[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8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 신녕농업협동조합 · 올댓마눌 및 ㈜우진농업회사법인 · ㈜안샘 등 관내·외 마늘 가공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8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과 신녕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하여 ㈜우진농업회사법인, ㈜안샘, 올댓마눌의 대표자 및 영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안샘과 올댓마눌은 영천 마늘을 원료로 가공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안샘은 떡볶이로 많은 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올댓마눌은 마눌잼, 마눌우유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기업이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은 지난 6월에도 관내 마늘 생산, 가공, 연구개발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영천 마늘 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이정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 마늘 산업이 관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관외로 뻗어나가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