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은 지난 3일 상주시를 방문해 상주시 제설 관련 시설과 한파 쉼터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서면 북장리 소재 제설창고에서 상주시 제설대책현황 전반을 점검했고, 남장(19통) 한파 쉼터를 방문 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해 6월 냉림동 92-1번지에 설치한 도로 열선의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상주시는 적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도 26호선 등 고갯길 4개소를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본청과 읍면동 공무원, 도로보수원, 공무직, 임차 기사 등 총 776명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17회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3~9시까지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AI(조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과 국수 및 어묵 나누기 행사,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대회, 연날리기대회, 윷점 보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가요, 고고 장구 등 음악 공연을 통해 세시풍속의 즐거움을 남녀노소 모두 즐겼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떠오르는 달에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가 오후 6시에 진행됐다.
군위군 소보면 청화산 교류센터에서 보성초 동문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총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총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회칙 개정 및 올래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이준식 회장은 “동문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며, 앞으로 보성초 지역동문회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하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했다. 김연경 면장은 “올해는 통합신공항의 광역교통망 기본계획은 3월에 확정되 소보면의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이고, 또한 “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클러스트, 대구5대 신산업단지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계획되고 추진될 것이라며 보성초 지역동문회 회원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 군위 100년 미래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은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외식 업소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내 영업장 면적이 50㎡ 이하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에 대한 도색․교체․청소를 위한 시설개선비 최대 90%(업소당 최대 135만원, 자부담 10% 별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장이 군위군으로 등록된 영업자로 2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차단을 위해 2023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지역 내 수렵협회 소속 엽사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사과, 대추나무 등 각종 농작물 피해와 분묘를 훼손시키는 멧돼지와 고라니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제16·17대 군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오후 1시 30분 녹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우리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공직자들이다. 공직자들이 보다 청렴 할 때에 사회도 비례적으로 청렴하다. 공무원들의 청렴도는 바로 우리나라의 청렴도와 비례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국립생물자원관, 경북대학교, ㈜필로믹스 등 관·학·연의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한반도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의 전문가 포럼을 열어 학계와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황의욱 ㈜필로믹스 대표가 주관해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10개 기관의 전문가 11명과 관련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장기적 연구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의욱 ㈜필로믹스 대표는 ’한반도 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장기 연구 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담수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역할과 중장기적인 연구사업의 나아갈 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상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인력 800여 명(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장비 47대를 동원해 선제적 대비체계 마련과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추진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 있다. 또한 상주소방서에서는 산불화재예방대책으로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방수와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백승욱 상주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경찰서 입구 정문에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캠페인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청렴선도그룹(청렴두드림)과 직원 등 총 13명이 참여해 정기인사 시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사례 차단과 불미스러운 음주사고 방지를 위한 목적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렴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의무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자발적·능동적인 청렴행동 실천 분위기를 지속 이어가기 위해 향후에도 정기적인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상주시민에게 따뜻하고 당당한 청렴경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경찰관 의무위반 사고 예방과 청렴행동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상주경찰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기태 영천시의장과 시의원들은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강변공원 마늘전에서 영천시장, 도의원 등 2,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해 풍년 농사와 지역전통문화 계승, 시민의 무사 안녕,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구제역, 코로나-19 등으로 5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윤진영)가 주관하여 각 읍면동 청년회 및 참여 단체가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명주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지역 전통문화인 곳나무 싸움놀이가 펼쳐지고 서예가 박세호씨의 올해 신년 화두인 ‘적토성산’ 퍼포먼스, 아리랑태무시범단의 태권무 공연도 선보였다.
상주시 공성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해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 공성면 거창2리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성면에서는 피해가구를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쌀, 담요, 생필품 등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적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며, 피해가정의 빠른 안정과 조속한 복귀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신흥동 ‘착한나눔가게’는 지난 31일 지역내 겨울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가구에 당일 정성껏 조리한 신선한 반찬도시락세트를 제공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착한나눔가게’는 신흥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내 식당, 식품, 이미용업체 등 기부를 희망하는 가게를 발굴해 저소득 가정에 정기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흥동 착한나눔가게는 △제일식육식당 △굴천지 △일품칼국수 △춘향골남원추어탕 △녹원가든 △스마트미용실 등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상가족의 기호에 따라 식사쿠폰이나 반찬 도시락, 커트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30여 가구가 혜택을 보고 있다. 반찬세트를 제공받은 한 수혜자는 “추운 겨울에 직접 반찬을 전달해주고 안부까지 확인해줘서 정말로 고맙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착한나눔가게’ 대표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까지 사용자 교육과 집중 홍보활동을 펼쳐 원활하고 편리한 정보전달체계를 확립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 이·통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지사항을 전달 할 수 있으며, 읍면동 담당자 또한 웹상에서 문자로 입력하면 음성으로 변환돼 수신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지역주민들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편리하게 공지사항을 청취할 수 있다. 만약 주민이 공지사항을 알리는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3회(3분간격)에 걸쳐 추가 전화발송이 되며, 부재중전화 확인으로 재청취도 가능하다. 또한 이·통장은 주민들의 방송청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방송을 수신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재송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의 주요 공지와 안내사항을 놓치지 않고 청취할 수 있다.
의성군 비안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2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아려운 이웃을 위해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찰밥 나눔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 등 30가구를 선정해 오곡찰밥과 삼색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금희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영수 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여성 봉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정감 넘치는 비안면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총 6명-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선발한다고 밝혀 공무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2022년 7~12월까지의 기간에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자 △그 밖에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상주시는 2월 1~10일까지 10일간 내부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 시민추천의 경우 상주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국민추천’ 코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연중 누구나 적극행정 공무원과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나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후 추천자는 공적내용 검증과 제외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실무심사를 거쳐 1차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고, 2차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과 인센티브에 대해 최종심의·의결한다.
의성군 춘산면여성봉사회가 지난 1일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실시한 오곡밥나누기 행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배부된 찰밥 도시락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40인분의 재료를 지원받고 춘산면여성봉사회에서 30인분을 더해 총 70인분을 직접 만들었다. 춘산면 여성봉사 회원 17명은 직접 만든 찰밥도시락을 춘산면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70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춘산면여성봉사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봉사 활동, 경로당 대청소, 반찬배달 등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경 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2023년 하천정비사업에 총 15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하천인 쌍계, 안평천에 66억원, 소하천 다인용산소하천 외 20지구에 65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조, 기준미달 교량 개체 및 정비 등을 시행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하천의 유지관리도 중요함에 따라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등 총 68개 지구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기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밖에 행정안전부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도 지난해 1지구에 이어 올해는 10지구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을 두고 있다.
의성군이 지진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박곡저수지 외 3개소에 대해 비상대처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 점곡면 황룡저수지에 대해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주민 및 긴급 동원업체 등이 참여해 비상대응훈련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정비법시행령 개정으로 비상대처계획 수립 대상이 총저수량 30만㎥ 이상에서 총저수량 20만㎥ 이상으로 대상확대로 4개소가 신규대상 시설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