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비문해 성인 및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기초한글 교육과 생활공예 교육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10월 18일까지 약 4개월동안 매주 월, 수, 금 3회로 진행되며 배움을 원하는 성인이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이경태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은 “한글을 익히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던 어르신들이 기초한글을 배움으로써 불편 해소와 함께 냄비받침 만들기, 화분꾸미기 등 다양한 생활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