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스노우볼과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와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MOU체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는 청년문화 및 청년공간조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지역고등교육과 청년문화의 핵심주체로서, 지방자치분권시대 주도적인 대학의 역할을 확장했다. ㈜스노우볼은 김천시의 청년공간조성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옥현 총장은 “청년기업들이 성장하고 청년세대의 주도적인 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의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사회공동체의 주체로서 청년을 인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특히나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간조성사업 같은 경우에는 청년문제와 지역소멸이라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모범적인 사업이기에, 지역의 기성주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수학연구소는 최근 18회 일주(一洲)수학학교를 수학과 최윤성 교수 주관 아래 고등과학원(KIAS, Korea Institute of Advanced Study)에서 개최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일주수학학교는 국내외에서 참가한 학부생,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과 교수들이 격의 없이 토론할 수 있는 개방학교다. 또, 일주수학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최근까지는 국내 강연자로 구성,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국외 저명학자들을 초빙했다. 특히 스페인 함수해석학자를 주로 초청, 앞으로 국내 수학자와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함수해석학 분야의 최신 주요 연구주제를 집중적으로 토의하며 연구자 세대 간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국내 젊은 연구그룹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수학연구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7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손원영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2023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단원 72명, 강사 11명 운영 위원 5명과 함께 안동학생수련원에서 겨울캠프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창단되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3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타악기 등이 있다. 모집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인 아동·청소년이며, 오케스트라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단,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아동, 장애인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악기를 무상제공하며, 전문 예술 강사로부터 연주법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연주회와 연말 정기 연주회 등 여러 가지 오케스트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실력파 신예 배우 김시은의 주연인 <다음 소희>를 2월 8일부터 정기상영한다.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전 세계에 존재감을 입증시킨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신뢰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배두나는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8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2017년 전주 콜센터’ 실화를 바탕으로, 당찬 열여덟살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정주리 감독의 탄탄한 각본과 연출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아미앵국제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도쿄필맥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릴레이 수상 소식을 전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무려 92%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성별과 국가, 연령대를 초월하는 뜨거운 공감을 이끌었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시(市)부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과 사업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여 예산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심사제도로서, 금번 심사운영 평가결과는 경북도내 시·군부로 나누어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에 대한 심사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구미시는 2022년 사전 예방감사로서 822건의 사업검토와 분석심사를 통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행정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에도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경제적이고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운암중학교 2학년 학생 7명이 화재 확산과 인명 피해를 막았다. 운암중학교는 2학년 학생 7명이 경남 거창군 소재의 주택에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해 이를 진압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는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학생들은 거창소방서장 명의의 표창장을 지난 6일 학교에서 수여받았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지난 6일 김천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손꼽히는 튜닝카 등 자동차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산업 및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상지 등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은 지난 1월 실시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순회 방문과 더불어 홍 부시장의 발 빠른 시정현장 점검 및 사업내용 숙지를 위해 계획됐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와의 연계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모면 일반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 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및 주행시험장,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그리고 개령면의 지역거점 드론실기시험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율곡동으로 이동해 진주 혁신도시에서 이전하는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원 신축 대상지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지, 경상북도에서 파견 근무 중인 산학연유치지원센터 등을 추가로 방문했다. 홍 부시장은 “김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미래전략 사업들이 하나씩 착착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새롭게 달릴 기운이 솟는다”며, “각 사업 모두가 앞으로의 추진계획대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대구의료원은 지난 6일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및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구미시설공단은 조달청 ‘5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구미시추모공원에 6500만원 규모의 ‘장선 및 클립 체결기술을 이용하여 장기내구성과 시공성을 향상시킨 데크로드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설공단은 2020년부터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하여 2023년까지 총 5회, 5억 7천만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기관으로 선정되어 조달청 예산으로 설치하고 무상양여 받아 시민과 이용고객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0회를 맞이하는 사업체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 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6~23일 목요일까지 14일간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 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민‧관 협력의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2021년부터 경북도와 19개 시군이 캠퍼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학(지역학), 시민학, 미래학의 공통과정과 인문학, 생활‧환경, 문화‧예술학 등 지역 특화 과정으로 구성하여 강의를 제공한다. 구미시(캠퍼스)는 제3기 신입생 50명(30세 이상 65세 이하, 3050리더스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 22일 道 통합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총 30주, 주 1회(목요일)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졸업 시 도지사 명의 명예 학사 학위증이 수여된다. 입학 희망자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480-4333)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영양군 호국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 이광희 경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회원, 영양군 보훈단체장,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호 씨 별세(이강덕 포항시장 부친)=빈소 포항 국화원 장례식장 1층 MVG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장기면 방산리 선영
구미시는 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자체 4개 시군(구미, 포항, 경산, 의성)과 교육기관, 연구․지원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해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기술․시장 변화에 따른 경북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대구시는 7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민원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담배 연기 없는 금연아파트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시민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지역 금연아파트로 제1호 김천센트럴자이(2020년), 제2호 코아루푸르나임(2022년)을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은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신청서와 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구역 지정범위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그 중 일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공동주택에서의 흡연 문제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입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금연아파트 지정 및 금연사업에 관한 문의는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421-2732, 김천시 금연클리닉 430-3530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769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2934건, 588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769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최근 공장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상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준공연도 및 연면적 등을 기준으로 총 100개소 노후 공장이 선정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전원차단 등에 관한 사항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방법 교육 및 소방안전관리자 의무 이행실태 점검 △기타 화재예방 지도 및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등으로 2월 동안 약 3주간 실시된다. 이용수 서장은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에 대한 특별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해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