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체포됐던 중학생이 지구대에 폭죽을 던졌다 붙잡혔다. 7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중학생 A군이 대구 북구의 한 지구대에 분수형 폭죽을 던진 뒤 달아났다가 10여분 만에 붙잡혔다. 앞서 A군은 지난 3일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며칠간 밥을 못 먹었다.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체포됐다가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도 일부가 그을리는 등 손실이 미미하고, 경범죄특별법을 적용하더라도 18세 미만이어서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편의점 직원 협박한 중학생, 이번엔 지구대 찾아가 폭죽 ..
뉴스

편의점 직원 협박한 중학생, 이번엔 지구대 찾아가 폭죽 던져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3/06/07 21:33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체포됐던 중학생이 지구대에 폭죽을 던졌다 붙잡혔다.

7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중학생 A군이 대구 북구의 한 지구대에 분수형 폭죽을 던진 뒤 달아났다가 10여분 만에 붙잡혔다.


앞서 A군은 지난 3일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며칠간 밥을 못 먹었다.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체포됐다가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도 일부가 그을리는 등 손실이 미미하고, 경범죄특별법을 적용하더라도 18세 미만이어서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