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2일 금강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강송면발전협의회 주최로 ‘금강송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영수 행정동우회장,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를 비롯하여 금강송면발전협의회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임영수 행정동우회장의 ‘녹색산업으로 다이아몬드 고장을 만들자’ 및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의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주민 소득원 발굴 방안’을 발제로 이뤄졌다. 2부 패널토론은 방한서 조선대학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1부에서 다뤄진 내용을 토대로 금강송면의 발전을 위해 △금강송면 버섯축제 개최 △돌배나무마을 조성 △면 소재지 약초 및 산채 시장 개설 △유휴공간 활용 등 다양한 장·단기 방안들이 건의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모 금강송면발전협의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모두가 함께 애쓴다면 분명 금강송면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토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금강송면발전협의회에서도 금강송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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