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동반자가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마음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방문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협력 자원을 찾고 연계하며 위기 요인 개선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서적 지지자를 말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약 9,600건의 개별 지원(개인 상담, 전화·모바일·사이버·화상 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경북도는 9일 이남억(50) 신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남억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응모해 4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신임 본부장으로 낙점됐다. 경북 김천 출신의 이남억 본부장은 취임 전 변호사로 활동하며 공항과 관련된 업무 경험이 많아 경제전문변호사이자 공항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청주공항 민영화와 필리핀 클라크공항 인수에 참여했고, 중국과 베트남의 로펌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기업의 한국 진출 및 투자를 자문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하롱베이 개발과 VAN DON 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어 대규모 민간자본과 외국인 투자유치가 필요한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조성에 최적임자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보조단체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지방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금의 적정 운용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지방보조금 회계 관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보조금 주요 감사사례,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의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보조사업자의 역할과 책임 사항을 강조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9일 양일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관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포항시 남구 관내 대학교인 포스텍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지회장 김현운)와 함께 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 임대차 계약 도움서비스’는 관내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지탐색서비스, 전월세상담서비스, 중개물건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의 전문상담 공인중개사와 구청 담당공무원이 직접 상담 및 동행을 서비스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올해 읍면동 주요 사업과 태풍 재해복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지난 8일 제철동과 송도동을 시작으로 이번 한 달 동안 남구 읍면동을 방문하여 현안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통간담회는 시민이 공감하는 구정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읍면동별로 실시하며, 주요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민원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소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산업자원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소재부품기업에 연구개발기관의 전문인력 및 시험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소재 성능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수시형 과제로 나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에게 바우쳐를 발급하고, 기업은 연구개발기관의 서비스를 선택해 바우쳐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제품에 따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및 기계(자동차) 분야로 나뉘며, 서비스 내용은 크게 신뢰성 향상과 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공고는 2월중 예정이며,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신뢰성바우처.org)에서 신청서 및 수행계획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심팩(대표 최진식)이 운영하는 포항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했다.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부원료인 망간계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는 심팩 포항1공장은 제조 공정상 대기 오염물질이 발생되는 현장이고, 기존 운영중인 주요 설비들의 에너지 효율이 낮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포스코ICT와 함께 환경부 지원사업인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달성군은 농림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해 총 41억의 예산으로 3월부터 저소득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만700여 가구가 농식품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개교한 운남중학교가 지난 8일 1회 졸업식을 실시, 28명의 학생이 졸업장과 상장을 받으며 감격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내빈과 학부모님들은 제1회 졸업생이 그간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을 축하해주고, 힘찬 도약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축제형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모든 졸업생들이 자신의 미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지고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통해 선배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사격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2019년 하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동계 합숙훈련까지 5년째 대구국제사격장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 사격 국가대표 후보들의 동계 전지훈련은 9~26일까지 진행되며,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화약총 합숙훈련을, 포항실내사격장에서는 공기총 합숙훈련으로 나눠 실시한다. 그동안 국가대표(후보선수) 전지훈련은 청주종합사격장을 훈련장으로 이용해오다가, 지난 2019년 8월부터 대구국제사격장으로 둥지를 틀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사격장으로 각종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
최재훈 달성군수는 10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2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 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만에 진화했다. 9일 예천소방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예천군 풍양면 한 우사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우사와 볏집 보관 창고, 저온창고, 사료배합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우사에 있던 소 50여 마리는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72명을 투입해 오후 6시 13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낮 12시 32분께 경북 경산시 압량읍 한 식품제조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산소방서는 인력 50여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30여분 후 초동 진화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고 공장 1개동이 불에 탔다. 경산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9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1)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9일 오전 4시50분께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와 성주군에 위치한 자신의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나무와 함께 불을 붙여 4시간여 동안 태워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2023년도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를 422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시험 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의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9명, 8‧9급 389명, 연구‧지도직 14명 등 21개 직류 422명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7급 12명 △수의직 7명 △행정9급 242명 △세무직 10명 △전산직 11명 △사회복지직 20명 △속기직 1명 △공업직 33명 △농업직 11명 △녹지직 4명 △보건진료직 2명 △환경직 4명 △시설직 19명 △방송통신직 14명 △의료기술직 2명 △운전직 16명 △보건연구직 3명, 환경연구직 7명, 수의연구직 2명 △농촌지도직 2명이다.
대구시는 도심 산업단지의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498억원을 투입해 226개소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했으며, 2023년도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지역 8개 구군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결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오는 13일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8개 구군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과 관련 지난달 1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6~8일까지 각 구·군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개최 결과 모든 구군에서 찬성 의결됐다.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당초 구군 행정예고와 같이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로 변경되고, 이에 따라 대구시 대형마트는 오는 12일은 영업, 13일은 첫 평일 의무휴업일에 해당된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청년성장지원 프로젝트 ‘별의별 청년 문화기획단’ 2기 참여자를 2023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의별 청년 문화기획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의 도시문화를 주도적으로 형성해 나갈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하기 위한 문화기획 입문자 기초 교육 과정이다. 신청은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거나,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기획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만 19세 ~ 만39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7월 처음으로 무임 지원이 시행되는 버스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적용 후 연령을 해마다 1세씩 내리는 반면,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무임 지원 제도를 유지하되 다음해부터 매년 1세씩 적용 연령을 올려 오는 2028년부터는 통일된 70세 이상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교통 통합 서비스를 실현한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대구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등 정책의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과정에서 65~69세의 지원 혜택이 일시에 사라질 경우 어르신의 이동권 제약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시의회에서도 즉시 시행이 아닌 단계적으로 정책을 시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에 혜택을 누리던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