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육군 50보병사단 울진대대는 지난 7일 야간 포항시 송라면에 위치한 화진훈련장에서 육·해·공군, 해경 전력을 통합한 전반기 지·해·공 합동훈련을 마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도모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다음 날, 울진대대 장병들은 화진훈련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부유물·폐기물을 정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강철부대상’을 구현했다.울진대대 이현모 상병은 “국토를 수호하는 군인은 훈련뿐만 아니라 환경보존에도 힘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부대가 훈련을 할수록 지역이 더 좋아진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