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8일 지역 내 10개 경찰서와 대구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전자장치 훼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한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필요성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2021년 10월 도입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재범 및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 시 조기 검거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 계획을 토의했다. 또한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고 위험장소에 대한 집중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실무자 간 핫라인도 점검했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정민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와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경찰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내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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