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대구달성소방서는 지역상생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국가 물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물기업의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을 통한 성장지원,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대구소방본부 산하 달성소방서는 3과 1단, 13팀으로 1구조대, 1구급대, 5안전센터로 조직을 구성해달성군 일원의 화재예방·경계,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협업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물산업클러스터 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한 물산업 홍보 강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물산업분야 교육 지원 △소방안전교육 활동과 연계한 물산업클러스터 홍보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대구 달성소방서와의 'Safety Town' 조성을 위한 청소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육과 물산업클러스터홍보전시관에서 물산업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클러스터의 첨단 교육시설과 홍보전시관 등을 통해 꿈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진로 설정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및 유관기관과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더 많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23년부터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 운영된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외진출시 필수적인 해외출원·OA·등록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이외에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디자인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이 있으며, 기업당 년간 7천만원, 3년간 2억 1천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세부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43일간, 홈페이지·이메일·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공모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이다. 사업 제안은 대구 시민, 대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 기관 종사자는 제안할 수 없다.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과정을 거친 후 오는 8월 주민 투표와 총회 승인·의결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후 의회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다.
대구시는 16일, 문화예술 카르텔·관성 타파, 창의적 융복합으로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채용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초대 원장과 8명의 본부장·관장을 순차적으로 공개채용 해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조직의 골격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마무리 인선 작업이 될 전망이다. 현재 공석인 합창단·국악단·무용단·극단 등 4개 분야와 3월 말로 위촉 만료되는 시립교향악단 등 총 5개 분야의 예술감독 채용 역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관행을 따르는 대신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모집의 문을 활짝 개방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예술단을 창의적이고 유능하게 이끌어 갈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3~9일까지다. 공모과정은 각 예술단별로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게 된다. 국악단·무용단·극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해 4월에 대구시장이 위촉하게 되며, 교향악단·합창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3배수 이내 응모자를 대상으로 실연 지휘를 통해, 실력과 단원과의 호흡을 검증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객원지휘 심사는 시립교향악단은 5~6월, 시립합창단은 4~6월 시민 공개 공연 형태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위촉될 계획이다. 분야별 예술감독의 최초 임기는 2년이며,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통해 성과평가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or.kr) 채용공고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3~9일 우편(등기)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공석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신중하게 채용 방식을 결정한 만큼, 전국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의 올해 첫 기획전시로 진행중인 ‘우묵한 깊이, verthrust’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대안공간 ‘space 298’은 지역작가의 여러 실험적 작품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단순한 개인전시 형태가 아니라 전시 전문기획자와 협업하고 미술평론의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지역작가의 창작의욕과 작품수준을 높일 수 있는 등 여러 미술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거점공간이다. 특히 지역 출신의 젊은 유망작가를 초청하여 꾸려진 이번 ‘우묵한 깊이, Overthrust’ 전시는 대형 윤슬작품을 비롯하여 독특한 방식의 작품들이 주는 색다른 감동으로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이하 솔거미술관)이 올해도 풍성한 전시계획을 세우고 지역문화 발전과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솔거미술관은 지난 9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전을 비롯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Mix Media,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 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51일간 운영해왔던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 종료하고, 올여름에는 무더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과 함께, 맑아진 신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신천 대봉교 하류에 스케이트장, 민속썰매장과 매점, 휴게실 등 편의시설 등이 설치·운영됐으며, 일평균 930명, 누적 4만7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대구미술관은 2월 21일(화)부터 5월 28일(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웰컴 홈: 개화(開花)》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 문화·예술의 지형도를 바꾼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192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의 한 세기를 아우르는 한국 근현대미술 수작(秀作)들의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대구미술관은 지난 2021년 여름,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21점의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여 기증작품과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특별기획전《웰컴 홈: 향연(饗宴)》을 개최한 바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지난 10일 ‘나누면 나눌수록 좋다’는 ‘다다익선(多多益善) 프로젝트’를 신천지자원봉사단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포종합시장 상가에서 진행했다. ‘다다익선’은 ‘힐링 + 나눔과 기부 + 환경’을 골자로 한 코로나 극복 정서 지원(심리치료)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서 목숨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과 일상생활까지 멈추며 정서적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나누면 나눌수록 좋다’ 즉 희망을 나눔으로써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사회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반려식물을 키워서 기부한 봉사자는 “키운 식물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분양되어 기쁘고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책임감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고 했으며, 전달받은 상인은 “누군가가 정성 들여 키운 반려식물을 분양받아 앞으로 식물을 키우며 감사함, 생명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다다익선 활동을 통해 100개의 다육이를 무료 분양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모습을 보고 시민 3명이 뜻을 함께 하고자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창포종합시장 상인들은 다다익선 프로젝트를 통해 찾아온 봉사단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몸소 사랑을 실천함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대학교은 지난 15일 2022학년도 제43회 김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그레이스홀(제1보건과학관 4층)에서 권창오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윤옥현 총장를 비롯해 이순기 김천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서충근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문숙이 여성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한은희 여성아카데미 총동문회 사무국장, 서유철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 박성만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 김숙현 IBK 기업은행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학부모와 졸업생 7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43회 졸업식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17명, 학사 580명, 총 597명이 졸업하게 돼 지금까지 총 4만3840명(대학원 인원포함 석사2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전국 여러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16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주요 재정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생산기업 전환의 대표주자인 ㈜경창산업의 대구 전동화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기봉 ㈜경창산업 부회장은 “기업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업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큰 전환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모터산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대구시는 기재부와 간담회를 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연구실 2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았다. 인증 받은 연구실 2곳은 ‘나노분체공학실험실’과 ‘열분석실’로 16일 각 연구실의 우수연구실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교내 테크노관에 위치한 나노분체공학실험실(책임자 기계설계공학과 박준영 교수)은 신규인증을 받았고, 공동실험실습관에 위치한 열분석실은 2020년에 이어 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열분석실은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이어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됐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5년 열릴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의 도시는 경주임을 자부하며 이미 올해 초 APEC유치 전담 팀을 구성한 바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의 유치에 나섰다. 정계, 경제계, 법조계, 문화계, 학계를 비롯한 외교 및 안보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유치 붐업 조성과 유치활동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 최적의 개최지가 될 것이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올 하반기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
달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단체를 비롯해 학계‧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남명숙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달성군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봉사단체 지원육성을 위해 중심에 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우리 달성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그 역량을 펼쳐 자원봉사를 하려면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운영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달성군 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군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에 개소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삼아 봉사의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 408단체 5만 3416명(1월 기준)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공익직접지불제도에 대한 업무담당자 전문성 확보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 공익직불제 주요 제도개선 사항, 자격요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추진 계획, 사업추진 절차 및 일정, 당부사항 안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고, 올해 처음 시행 되는 전략작물직불제 지침에 대한 설명도 같이 이뤄졌다. 올해로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1일 비대면 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가능해 지급대상 농지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 경작 여부, 현장 이행 점검 등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농업인에게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 정확한 홍보‧안내가 요구된다. 권오현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사업담당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14일,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김영균 청장이 전국 시군 기관 최초로 스마트 HACCP을 인증 받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HACCP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식약청장 방문은 스마트 HACCP 인증 우수업체를 통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군 기관 최초로 스마트 HACCP을 인증 받은 달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에서 대구경북 우수기관으로 추천됐다. 이에 대구식약청 뿐만 아니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에서도 함께 방문해, 현장에서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추진 현황을 듣고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HACCP 시스템 운영 우수성에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활동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 입고부터 생산의 모든 과정을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HACCP 운영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스마트 HACCP을 인증 받으며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였으며, 자동기록관리시스템 운영으로 관리의 정확성 및 용이성이 증가하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현장 스마트 HACCP 시스템 설명을 통해 전달했다. 김영균 청장은 “달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센터는 스마트 HACCP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으며 운영 또한 매우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어,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을 위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시군 기관 최초로 스마트 HACCP을 인증 받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품질관리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업장으로 운영해 달성군이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서 선도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 15만305㎡에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예측되는 택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를 개발한다. 사업추진은 도시개발구역내 토지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지방법이란 토지소유주에게 보상금 지급 대신 조성된 땅(환지)을 주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해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올해 안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는 구미5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주도형 택지공급사업이 될 예정이다. 차광인 경북도 도시계확과장은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최적 배후도시로 떠오르는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1천여 세대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25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비 등 약 3400억원 이상의 투자효과가 발생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7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2022 기본생활습관형성지원 앱 뽀미(ForMe) 선도학교 운영 보고회'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총 543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315대, 전기화물 298대, 전기승합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물량을 나누어 보급하며, 상반기에 73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240대, 화물 245대, 승합 3대를 집중 보급하고, 하반기에 18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75대, 화물 53대, 승합 1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280만원, 화물 1대당 최대 2060만원, 승합 1대당 최대 8400만원까지 차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택시 구입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소상공인이 차량 구입 시에는 차종에 따라 국비를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