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제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대상 바르게 걷기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 바르게 걷기 활성화 교육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부족, 비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한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지도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올바른 걷기 방법, 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함께 직접 걸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진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학생들이 걷기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서 언제 어디서나 바르게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르게 걷기가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270-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