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0일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는 자동차전문정비업 관련 설비 개량과 기술향상 및 발전을 위해 연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50만원씩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했다.
영양군은 20일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식품영양 및 위생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해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별 영양소와 그에 따른 식재료 손질법 그리고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위한 식품 위생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식품 연구‧개발 및 음식교육에 앞서 재료별 영양소를 알고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진행됐다.
포항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춘 체계적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확산에 앞장설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포항시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1개소)’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 중이다. 지정을 원하는 대학교에서는 3월 10일까지 포항시청에 방문해 전담 조직과 시설 장비가 포함된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가 첨부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시 환경정책과(270-2993)로 하면 된다.
영양군 수비면 애향회는 지난 20일 수비면 본신리 옥녀봉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4회 옥녀봉 장승제'를 개최했다.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2월 1일(음력)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치루고, 지신밟기 등 액운을 물리치는 행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을 막고 마을의 풍년농사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20일 오천읍 문덕로 일원에서 ‘문덕헬로부대거리’ 발대식 및 그래피티 벽화 제막식을 갖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신경철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조문규 상인회장, 박칠용 시의원, 임주희 시의원, 함정호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헬로부대거리 조성을 알리는 그래피티 벽화 제막식을 진행한 후 특화메뉴인 문덕헬로부대찌개와 문덕헬로소주 시식이 진행됐다. 문덕헬로부대거리는 지난 2021년 상인 주도로 조성돼 에어 간판 철거 등 인도 돌려주기 활동, 외식업소 정리수납 컨설팅, SNS 마케팅 교육, 특화메뉴(문덕헬로부대찌개, 문덕헬로소주) 개발, 그래피티 벽화조성, 거리 홍보영상 제작 등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샤인머스켓 생산자, 유통 종사자, 외부 전문가,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샤인머스켓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명품 포도’로 불리던 샤인머스켓이 최근 생산량 급증과 품질 하락으로 인해 시장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영천시는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향후 샤인머스켓 재배 전망과 함께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 되었다. 특히, 품질 저하 주요 원인으로 송이 크기가 크고 많이 착과시키는 것이라며 송이 무게는 500~700g, 착과량은 2,000㎡(600평)에 5톤 정도로 재배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하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영양군의회는 지난 20~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023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라 올 한 해 각종 조례안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보고, 사업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선임과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 “올해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통해 영양군의회가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이 지연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던 ‘더아일린협동조합’과 시행사(아일린씨티)는 지난 17일 조합원들과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면서 출자금 반환을 요청했고 시행사측 관계자는 조합측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내부사정으로 ‘건축심의’가 늦어졌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등은 득하였으니 앞으로 최대한 서둘러 임대아파트 ‘사업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포항시청과 업무협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20일 포항시니어클럽 등 10개 수행기관 및 29개 읍면동 4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들의 댄스공연과 626개의 포항시 지역 내 경로당 프로그램·복지 등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노래 공연으로 행사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내용 및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상영했으며,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안전한 노인 일자리 수행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 함께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를 구호로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경상북도 교통문화 연수원 소속 강사의 안전관리 교육과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남구보건소의 노인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이 이뤄졌다. 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국·도비 포함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 산하 48개 부서 공공형 일자리와 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 민간분야 일자리, 이외에도 인턴십, 재능 나눔, 기업체 알선 등을 통해 총 1만 7,000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성군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3년 주민제안사업을 2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의 예산 규모는 주민참여형 사업 11억7천만원, 청소년·청년형 사업 3억원, 읍면참여형 사업 6억3천만원으로 총 21억원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시의회와 포항시가 소통과 협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업체에 지역 인력이 수급될 수 있고, 관련 학과 개설 등 지역 학교와 연계 협력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 달성군이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와 인재육성을 강화한다. 달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와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4건, 56억여 원의 학교급식 및 교육경비 지원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기존 초등학교와 기숙사고등학교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잡곡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과 우수 식재료비 지원에 대한 추가지원 확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의결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추가 지원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한 급식의 품질 향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우수 식재료비 1식 기준단가 140원의 50%인 70원을 187일의 급식일수를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 식재료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된다.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21일(화)까지 관내 사립유치원을 방문하여 원비 안정화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무분별한 원비 인상을 방지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원비 안정화에 기여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재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 원비 인상의 사유 및 근거 ▲ 원비 구성 항목의 적정성 ▲ 원비 인상률 상한제 준수 여부 ▲ 유치원 예산 편성의 적정성 ▲ 재무·회계 운영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경북도는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도 동기대비 42.3% 인상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 5곳과 협의해 다음달부터 도시가스요금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예 대상자는 경북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월 가스요금 납부액 3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납부유예 신청자에 한해 3월 도시가스요금 청구분부터 3개월분 요금(5월 청구분까지)의 납부기한을 각 3개월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가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유예는 3월부터 관할 도시가스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당월 요금에 대해 납부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당월 청구서의 납일 내 신청해야 한다. 납부유예 대상자 확인을 위해 소상공인은 도시가스사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와 사업자 등록번호를 준비해야 하며, 소상공인 여부가 불분명한 신청자에 한해 소상공인확인서가 요구된다. 추가로 경북도는 높은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은 재정 인센티브 2억5000만원으로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동네 음식가격 동결 캠페인'을 추진해 도민이 직접 접하는 동네물가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된 만큼 지방공공요금 안정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APS) 고분자 물리학 분과(Division of Polymer Physics) 2023년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30년간 미국 대학 소속이 아닌 외국대학 교수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2009년 POSTECH에 부임한 박 교수는 고분자 전해질 합성분석, 이온채널구조-전도도 상관관계, 고분자 액추에이터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왔다. 지난 2017년에는 미국물리학회가 고분자 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가능성을 보인 신진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딜런 메달'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것은 물론, 2021년에는 정회원 중 0.5% 이내의 인원만 선정하는 미국 물리학회 석학회원에 선임되기도 했다. 수석부회장 선출에는 2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번 박 교수의 선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학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구미시는 재난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에 SNS 플랫폼(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하여 업무를 추진한다. ‘단톡방’(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는 실시간으로 상황 및 정보를 공유하여 재난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여 빠르게 소통할 수단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대응 속도가 매우 중요한 화재, 수해 등의 재난 상황에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즉시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대피 시간을 확보,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전민욱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한 결과 10월 7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5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경상북도에서 지원금 7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는 지난 19회 축제에서 가장 많이 거론됐던 주요 요구사항인 주차장 부족,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과 인근 식당 부재로 인한 먹거리 부족에 대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특히 20회를 기념할 만한 킬러콘텐츠와 별빛축제에 가장 주가 되는 별 관측, 체험과학부스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들도 반영해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 등도 주문했다.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2023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참가자를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에게 많은 용기와 울림을 준 문구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올해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규모는 100명으로,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이다.
경북도의회 이형식 도의원(예천)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로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 사이에 제ㆍ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