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18회 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월 7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첫 회기에서 '상주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2월24일부터 3월3일 제6차 본회의까지 5회에 걸쳐 전년도 재원 투자실적과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첫날 강효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설 대응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발언내용은 △제설 우선순위 결정 시스템 마련 △제설 작업자 안전 확보 △다목적 차량 공급 △제설 취약 구간 전문성 업체 위탁 운영 △자동 염수 분사장치와 열선 도로 구축 △지역별 제설 자재 지급 계획 등을 제시 했다. 이어 박점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 감소 대책의 체계적인 방향성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정주 여건 조성 △생애 주기별 상주 형 인구정책 △거점지역 개발로 원도심 기능 강화와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3월 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안건 심사를 처리하며, 7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올해 집행부의 주요 업무를 파악해 시정 방향을 확인하고, 주요 시책이 시민을 위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인근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호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육군 50사단 주관하에 민·관·군·경·소방의 확고한 통합 대테러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현장대응 위주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 예하 부대, 경북지방경찰청 특공대 전술팀, 울진군 경찰 및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미승인 드론 4대가 원전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을 RF스캐너로 식별하여 근무자가 재밍건으로 초기 대응하였으나 1대가 한울본부 건물에 폭발물을 투하하고, 혼란을 틈타 지상 침투한 테러범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였다.
울진군 북면은 2월 21일 흥부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교육을 포함하여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무 및 직업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극중 북면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직무 이해와 복무 규정 학습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월 22일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23일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경매로 판매할 대게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의성군이 지난 23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지원 위원회는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민·관·전문가 거버넌스의 한축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 주민대표·군의원·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됐다. 총회는 ▲22년도 사업결산 및 23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안) 의결▲위원장 포함 임원진 선출, 각종행사 홍보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정대 위원장은 "앞으로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군 발전방안 공동합의문 이행을 위해 군과 소통하며 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특별법 통과, 민항사타 결과에 따라 의성의 미래가 달린 만큼 앞으로 위원회가 군민과의 소통 창구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시 한국한복진흥원은 지난 22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홍구 도의원, 한구홍 시의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한복문화창작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전수학교 내 설치된 경북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샘플제작소 △한복창업개발소 △한복패턴제작소 △재단실 △그래픽영상실 △라이브커머스 촬영스튜디오 등 총 6개의 제작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한복 디자인 개발을 비롯한 생산과정의 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한복 생산을 위한 실무교육, 일반인들이 한복문화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레이저절단기, 스마트자수기, 특수봉재기, 패턴출력기, 패턴입력기 등 전문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한복 제작공정의 현대화를 구현하고, 한복 디자이너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제작대를 설치?제공하는 등 한복산업의 성장과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의성군이 지난 23일~3월 8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등 2개 과정 370명을 대상 실시한 농기계안전사용법과 교통안전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희망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 사용이 빈번한 임대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사고 발생시 응급대처 방법 및 실습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21일 의성읍 오로리 산5번지를 비롯한 지난 2013년도부터 지정,관리 해온 지역의 총 281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재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산사태 26개소, 토석류 255개소 등 281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관리해 왔지만 정확한 정보가 미흡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전문성을 갖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용역을 통해, 지형 등 각종 DB를 수집해 위험순위를 등급화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상주지역 15개 농·축·산림조합 출마자가 34명으로 나타나 조합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선거구를 보유한 상주시에서는 현 조합장 도전지와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도전지 등에서 치열한 불꽃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상주시 다선(多選) 격전지는 4선의 상주축협, 3선의 서상주농협, 함창농협, 사벌농협, 상주시산림조합 등으로 분류됐다. 특히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곳은 공검농협, 공성농협, 서상주농협, 은척농협, 상주원예농협 등 5곳이다. 현 조합장의 프리미엄과 불출마와 3선 연임 제한 규정 등으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선거구에서 교체의 바람이 불지, 수성할지에 조합원들의 귀추(歸趨)가 주목되고 있다.
의성군이 물가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경제난에 시달리는 지역 제조업체의 경영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회사(법인)소유의 화물차량 유지비, 운반비 등 매출감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한 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 4월중 조기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1년 이상 등록제조업체와 건축면적 500㎡ 미만 미등록 업체도 건축물대장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경우까지 신청을 확대했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소 100만원~최대 700만원까지로 대표자와 근로자의 지역 주민등록률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여 최대 1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봉화군이 지난 22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민관협조 체계를 구축해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단속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성매매 알선·암시 전단 등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제한 미표시 등을 점검했다.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업주들은 판매 전 신분확인이 필요하다. 배재정 과장은 "청소년탈선 예방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팀·경찰서·담복지센터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번화가 및 초·중·고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서 지역 봉성면 창평리 소재에 위치한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영준 교수, 서덕수 교수, 도옥 루이엔 호치민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등 베트남 전문가와 군수, 인구전략팀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효당, 재실, 창평저수지 등 베트남마을 사업대상지, 수목원, 산타마을, 청량산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견학하고 베트남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베 문화교류 기능을 강화해 신공항 시대에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할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논의됐던 각종 사항을 비롯한 기존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한-베 양국 간의 든든한 가교가 될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사업의 성숙기에 터진 코로나19장기화로 중단됐던 사업을 재개해 사업의 속도를 내려 하는 만큼 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은 베트남 통일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가 정착한 국내 유일의 유적지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대에서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이 지난 22~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베트남 두 개 지자체를 방문해 4월부터 계절근로자 500명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베트남 하남성과 우호 교류체결후 코로나19 기간 제외한 3년간 128명의 근로자가 봉화를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에 군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남성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MOU협약을 갱신하고 적기에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근로자 선발 과정과 행정절차를 점검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봉화군과 함께 베트남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국 박린성 뜨선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도 진행했다는 것이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24일 오전 8시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2.4km 해상에서 어선 A호(6.6톤급, 연안통발)가 통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어선 A호는 같은 날 오전 8시 46분께 호미곶항으로 입항했으며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호미곶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결과 불법포획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4.3m, 둘레 2.7m이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서 밍크고래 암컷으로 확인됐다.
일월면청년회가 주관하고 일월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5회 일월면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 23일 일월복지센터 전정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일월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서, 일월면 풍물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룬 14개 마을 및 지역 단체들이 윷놀이 대항을 펼쳐 마을간 친목을 공고히 다지고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에 석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 동네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착한가게’ 및 ‘착한이웃’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석보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지금까지 어르신문화나들이 사업, 출산가정지원, 학교입학선물 지원, 어린이날 선물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을 지원했다.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2천여 만원을 들여 주택 115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10동,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철거시 동당 최대 352만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축사, 창고 등)은 200㎡이하의 면적에 한해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3일 다산월드메르디앙 예비입주자 20여 명과 다산 좌학리 밤부카페에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다산월드메르디앙 엔라체는 6개동 631세대(지하 3층 지상 33층)로 올 연말 입주가 시작되면 상당수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참석자 대부분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지역 외 지역에서 다산으로 전입예정인 입주자들로 환영의 인사와 함께 새로운 환경에 정착 하는데 있어 겪게 되는 문제점들과 건의사항 등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예정자는 “고령군에서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과 궁금한 점들이 해소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