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일월면청년회가 주관하고 일월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5회 일월면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 23일 일월복지센터 전정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일월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서, 일월면 풍물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룬 14개 마을 및 지역 단체들이 윷놀이 대항을 펼쳐 마을간 친목을 공고히 다지고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일월면 출향인사 및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세탁기 및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해 대회의 흥을 더했으며, 윷놀이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일월면청년회장은 대회 시작 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박천석 일월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에 면민화합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14개 마을이 모두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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