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우박과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장마전선으로 인한 경북북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영주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주댐지사는 지난 3일 오후2시부터 5개수문을 모두 열고 초당200톤 정도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다음달 7~10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주(Would you) 라이크?’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시대를 연 지금, 우리 칠곡군도 우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독서교실은 단순히 교과서로 배우는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책과 실질적 체험을 통해 우주의 꿈을 키우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친구빙고 △도서관 이용교육 △아침독서 독후 활동 △달을 누벼라 △태양계를 누벼라 △나만의 우주를 누벼라 △동화책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후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혈액수급 불안정 해소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혈액원의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활용해 대구 본사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전국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난 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가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환아들의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나눔 헌혈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4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분의 상징물 공모 기간을 기존 12일에서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내륙 최대 첨단산업도시이자 스포츠도시인 구미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300만 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분위기 표현하고, 또한 대회 목표인 화합·희망·경제·문화·홍보체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구호나 표어는 e-mail 접수도 가능하다.
영주시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7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불발생 건수, 산불예방 홍보실적, 자체예산 확보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등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으며,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 및 계도로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읍면동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현장릴레이 챌린지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산불예방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 대형 산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과 공무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4월 평은면 오운리 박달산 일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에서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인해 산림청헬기 지원이 불가능해 빠른 판단으로 도내 임차헬기 및 인력을 지원받아 신속하게 산불현장에 투입했다. 이에 산불 3단계 예상 진화시간(24~48시간)보다 단축해 18시간 45분 만에 산불 3단계 중 최단시간 진화를 한 바 있다.
영주시 5일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종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전규호, 우충무 시의원, 석지운 공공건축가, 서지은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축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기능이 세분화되고 영역별 공간계획이 잘 반영돼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80㎡ 규모로, 관제실, 전산실, 민원응대실, 사무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와 서울 청년들의 상생‧성장을 위한 힘찬 동행이 시작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와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제5기 넥스트로컬'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 지원에 총 63개 팀이 선정됐다. 이 중 10개 팀, 17명이 하반기 영주시에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선배 창업팀들의 팝업 전시와 성공사례 발표,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 보고, 자치단체장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하는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과 매력적인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무 접점이 없던 서울시와 지역이 창업을 매개로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 서울 청년들이 영주가 가진 산업, 자연,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63팀은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원 지원), 창업교육.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천만원 지원)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창업가로서의 자질과 지역성, 사업성, 지속가능성, 참여 태도 등을 평가해 사업모델이 검증된 15개 내외의 팀에겐 최대 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버지의 동상 제막식에 앞서 다부동전투에서 희생된 주민을 위로하고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 위령비 제막식을 먼저 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6·25전쟁 당시 다부동전투에서 희생된 지게 부대원을 비롯한 민간인 희생을 기리는‘주민 위령비’를 세운다. 칠곡군은 5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김재욱 군수와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지게 부대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부동전투 참전 주민 위령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5대 시중은행 중심으로 굳어진 은행권 과점 틀이 깨진다. 정부는 기존 금융회사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지방은행에 대한 신규 인가도 추진하는 등 은행 산업을 '경합 시장'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따라서 지방은행의 선두주자격인 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과점 체제가 이자 장사에만 치중하는 관행으로 이어졌다는 판단 아래 지난 2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경쟁 촉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은행업계에 신규 플레이어, 즉 '메기'를 풀고자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우선 단시일 내 안정적·실효적 경쟁 촉진을 위해 기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전국 점포망을 갖추고 있는 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금융당국에 밝힌 상태이며, 금융당국은 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전환 요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
고령군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자 군민 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한 공무원, 이해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이해 조정으로 업무를 해결한 공무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달성에 기여한 공무원 등이며, 실적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우수 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고령군 홈페이지(www.goryeong.go.kr) 군민참여> 적극행정>군민추천서 등록에서 추천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적극행정 군민추천서 등록 메뉴에서 추천하면 된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과 한진영 주무관, 행정지원과 김혜정 주무관을 영주교육지원청 2023년 상반기 'Best Worker'로 시상했다. 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과 한진영 주무관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로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학교폭력예방 자율동아리 및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 김혜정 주무관은 공무원 연금, 4대보험, 맞춤형복지, 학교 정보공시 등의 업무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동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초등학교 등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주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에게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 안전 지도를 했으며, 출근길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안전속도 준수, 정지선 지키기 홍보 등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구시와 상생공동체를 위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도시민 35명을 초청해 맞춤형 고령군 귀농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귀농 투어는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 향후 농촌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으로서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고령군의 귀농 여건과 지리·환경적 우수한 조건을 설명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이해하며, 지역으로 귀농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한 토마토(운수면), 딸기(대가야읍) 농가, 양봉장(대가야읍) 체험 견학과 대가야시장 및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탐방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을 방문해 주신 대구 도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곳을 둘러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제5대 김영규 도서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김영규 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0년 교육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202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경북도교육청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1일자 인사로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장으로 부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11시 울진군에서 열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8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와 온라인 판로개척 기회 마련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새희망 아카데미’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개 부분으로 추진되며 △경영역량 실무교육(세무, 경영, 노무, 창업기초 등) △디지털 마케팅 교육(오픈마켓, 스마트 스토어 등) △전문가특강(창업, 성공사례 등)의 교육 과정이며 시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새희망 아카데미의 첫 포문을 여는 ‘경영역량 실무교육’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4기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각 기수별 40명 내외로 2일간 12시간 집중과정으로 비즈니스 지원센터 1층 (107호)에서 진행하며 기수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2023년 칠곡군 숏폼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칠곡군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 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다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7일~5월 16일까지 접수된 총 39편의 작품 중 5편(최우수 1편 100만원, 우수 2편 각 50만원, 장려 2편 각 3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근로자가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구미시는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효율적 외국인정책 추진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지원팀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시는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를 올해도 지원한다. 지난해 32개업체 126명에게 3억 3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200여 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17세이하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일본에 0-3으로 패한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아시안컵 공식 SNS에 위안부 할머니를 '성 노예'라고 조롱하는 댓글이 달린 것. 한국문화 알림이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AFC아시안컵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 댓글창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댓글이 많이 달려 큰 논란이 되고 있다"며 관련 댓글을 갈무리해 소개했다. 서 교수는 "일본의 극우 누리꾼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신성한 스포츠 행사에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 하는 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격분, "AFC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많은 댓글을 삭제하고, 몰상식한 축구 팬들의 계정을 반드시 차단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했다. 아울러 "AFC도 아시아의 역사를 직시하고, 여성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항의 메일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역사를 왜곡하거나 일본 침략을 미화하는 글 등을 볼 때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