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아홉 번째 순서로 ‘클라샾이 들려주는 음악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클라샾은 음색이 독특하고 표현력도 풍부한 클라리넷을 전공한 지역의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이다.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대구안동향우회가 지난 24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구권 향우회원들은 물론 권기창 안동시장과 류성걸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재하 상공회의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재대구안동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었던 김양원 회장의 뒤를 이어 최병문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최병문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끼며, 안동인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재대구안동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감사패 전달과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 바로 알기 운동 등으로 고향 발전을 견인해 온 김양원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최병문 회장께서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안동이 진정한 경북도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15만 안동시민과 함께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대구안동향우회는 2010년 창립 이래 대구에 사는 안동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며 현재 6만여 명의 안동인이 소속해있다.
안동시가 올해 물을 품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시는 도심하천인 안기천을 복원해 도시 내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올 상반기 내에 착공한다. 이와 함께 시장 공약사업으로 ‘구(舊) 역사부지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환경부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복개돼 도로로 이용 중인 사라진 하천을 복원해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4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가교교차로에서 천리소하천까지 615m 구간에 생태탐방로, 수변 쉼터, 생태체험시설, 보도교 등을 설치한다. 추가사업으로 2022년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공모사업(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 20억원)에 선정돼 서부초등학교사거리에서 영가교 교차로까지 300m 구간에 실개천이 흐르는 생태물길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단절·훼손된 구(舊) 역사부지와 천리천 주변의 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해 3월 중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람 속에는 두 부류의 영이 존재한다. 선악과를 먹은 탓이다. 하나는 선한 영이고 다른 하나는 악(惡)한 영이다. 이중 악한 영이 득세를 하면 인간은 욕심(慾心)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 욕심이 잉태하여 죄(罪)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천수(天壽)를 넘어 살 수 없는 것이 정해진 이치(理致)이다. 영적인 병이 든 사람은 천하제일의 명약을 먹어도 고칠 수가 없고, 명의(名醫)가 와도 고칠 수가 없으니 백약이 무효가 된다. 이 자들은 영적인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을 먹어야 살 수 있다. 이런 것을 생각해 보면 영적인 약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을 이룬 실상인 예수님이요, 오늘날 예수님이 보낸 약속한 목자를 통해 열어 보여주신 계시 말씀이다. 성경에 예수님은 말씀이었고 사랑이었다. 이 명약인 사랑의 약을 먹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혼돈(混沌)의 세상이다.
나 여기 떠나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면 청량산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맑은 물 되리 어머니 쪽진 비녀만한 은어가 되리 나 여기 떠나 자라난 곳으로 돌아간다면 달밤에 올 고운 안동포 짜는 어머니 바디소리 만나리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7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7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3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주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20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이자지원율 3%에서 4%(경주시에서 2년간 지원)로 개정 시행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다음달 1일 재개장한다 야영장 시설은 16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공동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수기 기간 피크닉테이블, 데크, 안전휀스 등 목재시설물 오일스텐 작업을 완료하여 한층 산뜻한 캠핑장으로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문경새재내에서도 뛰어난 뷰로 명성이 자자하며 근처에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어드벤처파크, 생태미로공원, 옛길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주변에 있어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오후 5시 웅부공원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에 참석한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예천군 출신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유가족으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의 장남 권세환씨를 비롯한 권순영․권순태․권순매․권순화․권순자씨가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독립유공자 가족 연금 100만 원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달했다. 권혁무 선생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1944년 일본군 제44부대에 징집됐으나 다음 해 1월 일본군 부대를 탈출해 중국군 제9전구 공작대에 배속된 이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로 편성되면서 한국광복군으로 편입됐으며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유가족 일동은 “부친께서 꿈꿔 온 부강한 나라는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었다”며 “이에 올해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부친의 뜻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권혁무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유가족들의 뜻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제1차 이사회를 통해 ‘2023 예천 활 축제’ 개최를 확정지었다. ‘K-Culture, 활 문화의 뿌리 예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5회 예천 활 축제는 오는 5월 4~7일까지 4일간 예천군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 축제는 국궁, 양궁, 세계 활, 미디어 활, 필드아처리, 활 서바이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어린이날과 주말을 맞아 활 놀이터, 에어바운스, 직업체험, 보트체험 등 연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하·동본·남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 예천읍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부터 152억원 사업비를 들여 지역특화 거점시설,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예천초등학교 앞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4월 중 개관하고 한우왕조 2000 조성사업과 맛고을 거리 야간 경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는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댄스실, 쿠킹실, 청소년동아리방, 소회의실 등을 갖춰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 효자면 단독 주택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 58분 화재가 발생해 27일 새벽 1시 29분에 완전 진화했다. 주택에 불이 난 것을 처음 목격한 최모 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6명, 차량 1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시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간의 간격을 메우면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의 강화,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자 상주시 옴부즈맨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있다. 특히 '2022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 도로, 행정, 건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3건의 고충을 접수해 해결 21건(49%), 조정·중재 13건(30%), 미해결 9건(21%)으로 나타났다. 또한 옴부즈맨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고충 민원 해결의 대안 제시와 중재 노력이 두드러졌으며, 타 기관 및 상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처리하기도 했다.
군위군 소보면 생활개선회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최현숙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공항 1번지 소보면을 위해 회원들에게 화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경 면장은 “소보면 생활개선에 앞장서고 계시는 최현숙 회장님 이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집 청소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군위군 소보면 바둑사랑회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시덕 초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보바둑사랑회원 31명이 서로 화합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친목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경 면장은 “소보 바둑사랑회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손이수 추진위원장과 이시덕 초대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해부터 군위군민 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바둑이 채택됐는데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써 소보면민에게 더 사랑받고 더욱 활성화 돼 올가을 군민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를 통한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긴겨울의 끝자락인 이월의 마지막 주말, 평소 가까이 지내는 선배 두 명과 경주 남산 역사문화 탐방로 산행을 즐겼다. 한 명은 게스트로 참석했고 한 명은 주말마다 같이 다니는 선배다.
제39대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진규(61‧사진)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다음달 1일 취임한다. 울릉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한 후 1988년 영천 임교중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포항고등학교, 안강중, 상도중학교 교감과 울진평해 정보고등학교 교장, 포항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며 가족으로 부인 김강희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김 교육장은 “울릉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지역 교육 현실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 지역 교육관계자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합심하면서 특히 학생들과의 눈높이 대화를 필히 챙길 방침"이라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예방 중심의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사고 예방정책을 추진한다. 2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수상레저 사고는 총 40건으로, 21년 대비 5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으로는 기관고장 24건, 추락 10건, 표류 4건, 전복·침수 각 1건이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정비 불량 24건, 운항부주의 11건, 조종 미숙 3건, 부유물 감김 2건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정해 특화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해 사고예방 중심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기별 대책으로는 3~4월 낚시객 등 안전관리 강화, 5~10월 수상레저 집중 안전관리 강화, 가을 행락철 시기인 10~11월 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레저활동자의 근거리 레저활동 자율 신고제를 유도하고 주요 출항지에 찾아가는 레저기구 무상점검, 홍보물품 배부 등 안전 캠페인을 활성화로 안전사고 예방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활동자가 다수에서 개인으로 동력기구에서 무동력기구로 이동하는 새로운 레저 트렌드에 맞춰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는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상주향교에서 열리는 상주향교 춘계석전대제에 참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