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여성협동조합(이사장 김경미)은 5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여성들을 위한 생활 안정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여성협동조합은 올해 초 마더센터 기능으로 출범한 경북 최초의 여성협동조합으로 지역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 역량 기능 강화 및 지역 품앗이를 통해 여성들의 육아와 돌봄, 성장과 자립을 함께 돕는 가족 친화적 공동체다. 김경미 포항여성협동조합 이사장은 “일과 돌봄이 공존하고 가족과 생활이 조화로운 포항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한 여성협동조합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포항시도 지역 여성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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