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당초 2월 28일까지였던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3월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농림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농림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포항시는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1,500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통해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2차 장비 설치를 통한 지난해 말 기준 지역 내 서비스 대상자는 총 781가구이며, 올해 3차 장비를 추가 설치해 총 1,500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정 내 화재, 화장실에서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 관리 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전 세계 주요국들이 기후변화에 주목하며 친환경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기업들도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캠페인인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민간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포항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촉진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에 대한 주택·건물 분야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복지시설 LED 조명 및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가 올해 수산 조정위원회를 지난달 28일 포항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산 조정위원회(부위원장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는 2023~2024년도 어장 이용개발계획 및 2023년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2023년도 수산 진흥사업 신청자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 2024년도 수산 진흥사업(국․도비 보조사업) 신청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23~2024년도 어장 이용개발계획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마을어업 외 36건으로 재개발, 대체 개발, 신규 개발에 대해 심의했으며, 체계적·효율적인 어장 관리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2023년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도 수립했다.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족회,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6대 거점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16일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 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장진홍 의사의 장손자인 장상규 광복회 경북도지부 칠곡·고령·성주연합지회장과 3.1운동의 의의와 계승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달 28일 칠곡군청에서 검은색 한복 두루마기 차림으로 태극기를 들고 3.1운동을 재현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 군수는 “애국선열과 유가족, 저마다의 항일로 암흑의 시대를 이겨낸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104년 전에는 일제라는 거대한 벽이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했다면 오늘은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달 27일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은 지난 달 27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하며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인규 의장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등 우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과 현안들에 대한 경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치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2월 1일~5월15일) 중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총 20개 구간 탐방로 101.01km 중 7개 구간 탐방로 51.58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1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구간 등 통제구간 7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며, 통제구간에 대한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 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신경주역 이용객들의 환승 편의를 동해선 열차의 착발선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정을 통해 동해선 상행열차 이용 후 경부선 상행열차를 이용하는 고객과 경부선 하행열차 이용 후 동해선 하행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한 승강장에서 환승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신경주역의 경부선-동해선 환승고객 약 3만 3천명이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 후 환승 열차를 이용했는데, 1일부터는 동일한 승강장에서 이용이 가능해 환승 편의성이 제고된 것이다.
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입학하는 저소득층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축하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대상자 9명에게 새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문구 상품권(5만 원 상당)을 전달한다. 권서영 공동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영주의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사랑의 떡국떡 나눔 사업, 나눔창고 가흥1번지 운영사업, 이불.운동화 무료세탁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이맘키트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자부담금 후원사업, 청소년 희망담아드림(Dream) 교통카드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최근 하망동은 '하망동 대청소의 날'을 맞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새마을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 및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펼쳐 학생들에게 깨끗한 등하굣길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하망동 대청소의 날을 맞아 진행한 환경 정화활동에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하망동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대청소의 날을 통해 여러 단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하망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하망동 대청소의 날'로 정해 주민참여형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은 새학기를 고려해 월요일에 진행했다.
영주시는 올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등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중‧고등학교 및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또한 타시군 및 국외에서 전입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전학하는 1학년 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고 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y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시 선비인재양성과(054-639-6642)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영주시는 김동조(안정면)씨가 시청을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동조 씨는 영주 아너 소사이어티 9호로 남편 권용호(영주 아너 소사이어티 8호)씨와 함께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이다. 김동조, 권용호 아너 부부는 안정면 단촌리에 거주하면서 쌀농사 10만여 평과 인삼 3만여 평을 경작하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현재까지 권용호 아너는 총 1억원, 김동조 아너는 총 8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조 아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조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로 매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나눔 실천 온기가 지역 전체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및 안보단체,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해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정상 개최가 결정됐다.
농협영주시지부와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풍기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 진행, 홍보전단지 배부 등,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품선거 근절 및 투표참여를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승엽 농협영주시지부장은 "전국 농축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며, 조합원들의 공명선거 실천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축제는 시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한다. 하지만 주제가 분명해야 하고 확장 가능성과 함께 안전성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달 23~26일까지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려 5만여 명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 알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자매도시 기부 및 캠페인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대구교육청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보행습관을 형성시키고, 안전한 등ㆍ하교 지원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안전지도교육을 이수한 교통안전지도사가 동일 지역 10명 내외의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학생들을 일정시간ㆍ장소에 모아 함께 등ㆍ하교하는 집단보행 시스템으로, 등ㆍ하교 시 올바른 보행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한다. 대구교육청은 워킹스쿨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매년 초등학교 3~5교를 지원했으나, 올해 교육부 예산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교육청 자체 예산을 편성해 초등학교 14교를 선정하고, 3월부터 예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