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2일 가천면 화죽2리 경로당에서 관절통증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첫 운영했다. 한방의료기관이 없는 4개 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 해오다가 올해부터는 한방의료 접근이 어려운 벽·오지 주민들을 위해 9개 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3~12월까지 지역 내 9개 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24개소에 주 1회 3주 프로그램으로 총 72회에 걸쳐침 시술 및 투약 등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절통증이 있어도 쉽게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은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 못가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서 진료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통실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를 추첨한다.
예천군은 2~16일까지 ‘으뜸가게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평가할 현장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 신청은 지역 내 음식업 및 소매업을 자주 이용해 본 만 19세 이상 군민 누구나 가능하고 새마을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minjee9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보유자나 가게 리뷰 관련 SNS 인플루언서, 요식업 관련 자격증 보유자일 경우 가산점이 적용되며 교통비, 취식비 등 인당 81만6천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5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인사·노무부서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노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인사·노무 부서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민희 노무법인 천지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김민희 노무사는 △근로계약서와 근로시간, △근로계약서와 임금관리, △근로계약서와 휴일·휴가, △취업규칙 작성 관련 법령 이해, △취업규칙 작성예시, △개정된 노동관계법 등 주요 실무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를 도왔다.
예천군은 개학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의 올바른 보관‧관리‧섭취 방법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은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강당에서 열리는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식에 참석한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던 유물 ‘선현유적’ 1점과 ‘산천가숙동국통지’ 41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선현유적은 약포선생문집과 이충무공전서에 수록된 상소의 초고로 문집을 편찬할 당시 수정된 기록과 정확한 작성 연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탁의 만년필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함께 지정된 산천가숙동국통지는 조선 후기 예천 지역을 대표하는 학자인 산천 박주종 선생이 1868년 편찬한 것으로 단군에서 순조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우리나라 문물 백과사전이다.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과방위)이 지난해 8월 25일 대표발의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애 관한 특별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핵심 국정과제인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이 날개를 달 전망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으로 시작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요국들은 첨단기술 중심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정부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첨단로봇‧제조, 차세대 통신, 양자 등 12개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으로 선정하고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의결했다.
예천군이 지난달 28일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3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에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고 기계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업체별 주력 기종 특징, 장단점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현장 상담은 물론 기계를 구매한 농가에는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대행사로 진행된 기계 시연회는 풍성한 볼거리로 호응이 높았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인력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사전 예약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행사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민의힘 소속 칠곡군지역 경북 도의원과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달 28일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달 27일 칠곡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을 비룻한 이사 및 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임원 변동 사항이 확정됐고, 호이장학회 정익균 이사 호이장학금 1천만원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 기본재산 변동과 장학생 선발 계획 등 7건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3년 호이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지역 내 중학교 상위 2% 신입 고등학생을 비롯해 성적우수자, 저소득층 등 지역별 안배를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0명 정도 선발 예정이다. 또한 장학생 선발에 예술, 체육 등 특기생뿐만 아니라 외국어, 과학고등학교에 다니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도 장학금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정관 세칙을 변경했다. 이날 김재욱 이사장은 “관 주도가 아닌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장학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교육 환경 개선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고, 장학회 임원들의 동참과 역할”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국동산(왜관읍 석전리)에서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기관장, 도의원, 군의원, 유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추모제단 헌화 △인사말씀(김재욱 칠곡군수) △만세삼창(이형수 문화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126명의 독립유공자(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8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76명)를 배출했으며, 애국동산은 19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마음놓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바치신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유가족의 인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 없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 갈수록 험난하다. 공부 열심히 해서 고시에 합격하거나 기술을 배워 차곡차곡 돈을 모아 소규모 자영업자가 되는 것도 이제는 희망사항일 뿐이다.
영주시 순흥면은 이장협의회 회원 18여명과 기관단체장 30명이 함께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달 28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빈도가 많은 봄을 맞아 '산불조심! 아름다운 우리강산 우리가 지킵시다'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밭논두렁과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산림내 독가촌 및 토지경작자,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에게 산불조심을 홍보했다. 임병일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각 마을의 이장들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말했다. 배동직 순흥면장은 "산불예방 슬로건처럼 아름다운 우리강산 지키기 위해 관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2일 전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기원하고 영주시의 자매결연도시인 목포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목포시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교류해왔다. 박남서 시장은 "자매도시인 목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개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하면 세액 공제(기부액의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16.5% 추가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의사가 있는 개인은(법인 불가) 전국 농협은행 및 고향사랑e음 누리집(www.ilovegohyang.go.kr)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자사의 이익과 특정업자에 대한 편의제공으로 이용도축업자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A씨에 의하면, 축산물 도축업을 위주로 하는 새한축산에 유통업자 B씨가 이용도축을 하면서 다수의 개인사업자들이 수년간 시간적 낭비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B씨가 이용도축을 하면서 도축시간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면서 회사의 이익에 눈이 멀어 다수 업자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B씨는 도축 두수가 많아, 유통 물량을 먼저 상차하고 도축을 하도록 모종의 계약이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업자들의 상차가 끝날때까지 겨울에는 추위에, 여름에는 더위에 시달리며 2, 3시간 동안 마냥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시에 진정을 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미안한 마음도 없어 보인다며 자사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한편 새한축산 관계자는 "이용도축업자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영주우체국을 방문해 가흥신도시(가흥1동.가흥2동) 우체국 추가 유치를 위해 1천여 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가흥신도시는 영주시 인구의 1/4인 2만5천명이 거주하지만 우체국이 없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가흥1․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았다. 이번 방문에는 영주시의회 김병창 시의원과 가흥2동 정근섭 동장이 함께했다.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석호 위원장은 "가흥신도시에는 영주시 인구의 25%가 거주하고 있는데 우체국, 치안센터 등 공공기관이 없다. 주민편의를 위해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 추가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영주우체국을 방문한 김병창 시의원과 정근섭 동장 또한 "가흥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체국 추가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가흥1․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체국 추가 유치 요청에 대해 영주우체국 박치관 국장은 "가흥1․2동 주민자치위원회 요구에 대해 이전이나 우편취급국 설치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57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료 설치해준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추진사업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무상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비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폭염이 오기 전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아이들을 맞이한다. 시에 따르면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체험원은 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늘며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체험원은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봄, 봄, 봄이 왔어요', '여름 숲! 자연놀이' 등 숲의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주시립도서관이 조성한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다락'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천만원으로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을 조성했다.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상상다락은 영주시립도서관 정기 휴관일(매주 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후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2시간 이용 연장이 가능하다. 상상다락 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시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054-639-7732, 054-638-25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