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8일 기북면 다목적복지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로 개최된 플리마켓은 기북두렁마을 및 다차(다함께 차차차)의 주관으로 기북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농경소원등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풍물단의 설장구 공연, 기북 복골할머니 비빔밥 등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 기북면은 온화한 기후를 가진 청정지역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는 등 귀농·귀촌 체험 인프라를 갖춰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귀농인의 집에서 진행하는 ‘농촌 한달살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귀농인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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