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내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한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찾아가는 식사대접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북후면 지역내 오지마을인 도촌2리에서 진행됐으며, 농번기에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형편이나 복지정보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또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안방상담소' 사업도 함께 추진해 어르신들의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상담, 혈압·당뇨측정, 스트레스·혈관나이 측정, 손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대구시 중구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구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난 2~4월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160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2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주민투표가 이뤄질 43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주민투표는 중구 주민은 누구나 모바일 또는 PC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구청 민원실(2층)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투표할 수도 있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해 구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비 7억원을 최종결정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7월 브런치 콘서트를 12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두 명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표현하는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2023년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청중상을 받아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율’과 2022년 제네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여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배재성’이 출연한다. 프랑스 음악의 위대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압도적인 기교와 폭발할 듯한 화성의 표현력으로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작품번호 25 ‘고전’, 프랑스 인상파 작곡가 다리우스 미요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카라무슈’를 연주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6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문해교사 양성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시민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위탁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양성과정에는 문해교사 25명, 일반시민 10명이 신청해 총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에게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디지털 문해강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되며, 수료생은 읍면동에 파견되어 디지털 문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오는 17일부터 도산서원 주차장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운영한다. 또한,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여 편의를 향상한다. 도산서원 주차장은 지난 2004년부터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산서원 관람객은 주차료(소형 2천원, 대형 4~6천원)와 관람료(어른 1500원)를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올해 3월부터 주차장 무료화와 관람료 조정(인상)을 추진해 6월에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정된 관람료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안동시가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을 시작한다. 시(市)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지난달 20일과 29일 두 차례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거쳐 최종 농업혁신과제 30선을 선정했다.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 △첨단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운영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영농 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 정착에 힘을 쏟는다.
안동시는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을 송현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 지난 6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 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취학 전 ․ 중인 아동들에게 경로당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돌봄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상해보험 가입 및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청송군의회는 10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사업과 현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기획감사실) △2023년 치유농장 육성지원사업 시행계획(농촌활력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의견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보고된 안건과 관련해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안정적·지속적 확보 방안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농촌 활력 도모 방안을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항의 이차전지 업체인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포항지역 2개 업체의 주가상승은 이달중에 선정될 이차전지 특화단지 도시 지정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10일 오전 한때 전거래일 대비 1만5500원(3.89%) 오른 41만4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장 초반 네이버를 누르고 코스피 시가총액(우선주 제외)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업종 에코프로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하는 등 이차전지 양극재에 투심이 몰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장중 한때 5% 급등하며 42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시가총액이 32조원을 돌파하면서 네이버를 누르고 시총 10위에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11위로 장을 마쳤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일 7% 가까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이에 주가도 지난 4월21일 장 중 기록한 40만8000원 이후 처음으로 40만원선을 다시 탈환했다. 이에 직전 거래일 30조8691억원이었던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은 현재 32조698억원으로 하루새 1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에코프로가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철강에 이어 16년 만에 '황제주'로 등극하면서 이차전지 관련주가 장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2.14% 오르며 101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로 올해 1월2일 주가 11만원 대비 무려 821%나 급등한 가격이다. 코스닥 시총 2위 에코프로는 이날 장 초반 100만원선을 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1.53% 떨어진 96만5000원에 마감하며 황제주 자리를 지키진 못했다.
영일고등학교는 지난 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 요리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사제동행 요리교실’은 음식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푸드테라피 요법을 적용한 활동이다. 지난해 대만 샌드위치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서, 올해는 모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핫도그를 메뉴로 정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우정을 쌓고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청송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의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군청 누리소통실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 후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7~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8농가에서 일을 하게 되며, 향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으로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안전과 인권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올 가을에 열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양태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일을 11월 1~5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축제 주제의 경우 축제추진위원회로부터 추천 받은 복수의 ‘안’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지난 6일 몬스터커피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몬스터커피 수창점을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로 지정했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자주 접근할 수 있는 카페를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대구중구심뇌교실’ 카카오톡 채널 QR코드가 삽입된 컵홀더를 자체 제작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수치 인지율 향상 방안 설문조사 △건강홍보존 운영 등의 내용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카페 내에 혈압계와 심뇌혈관질환 교육자료를 비치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혈관 숫자를 아는 주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더 친근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중구치과의사회와 '건강한 치아, 양치 대장 뽑기 사업’을 진행하고, 지난 10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우수 양치 대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희망학교인 명덕초등학교 5학년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사전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구강 교육과 함께 체험 키트를 제공해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주 1회 양치 전·후의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 체험 형태로 해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 등 생활 속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양치 습관 실천 스티커 부착률’과 지난달 29일 실시한 사후 구상상태 확인 등 중구치과의사회의 자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의 ‘양치 대장’을 선정했으며, ‘우수양치 대장’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 서비스권’이 제공되고 중구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수상자의 이름이 새겨진 샤프 펜슬’도 주어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해서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른이 되고 이번 사업으로 중구치과의사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중구 노인복지관 초복맞이 초복건강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영덕 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청년특강에 장소를 제공하며 교육기부 행사를 했다. 학부모,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덕교육지원청 소속의 김현수 장학사가 ‘그대에게 전하는 꽃과 시의 위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출몰하자 포항시가 긴급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30분쯤 포항시 남구 구만리항 북서쪽 3.7㎞ 해상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배 주변을 배회하던 상어를 촬영, 해경에 신고한데 따른 조치다. 포항시는 오는 15일 개장하는 도구·구룡포·영일대·월포·칠포·화진 등 6개 지정 해수욕장에 상어퇴치기를 1대씩 배치하고, 특수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상어퇴치기는 상어에게 강한 전류를 쏴 쫒아내는 기구로 수상오토바이에 장착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수욕장마다 배치할 안전요원과 인명구조요원을 선발했으며, 상어퇴치기 등 안전장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Meet-Up Day)’가 지난 7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데이터 사업과 업무 혁신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과 개인 대상 활발한 교류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동구프리테니스연맹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제11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에 참석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지난 7일 병곡면 백석항 주변과 수중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 위함으로, 회원들은 이날 폐어망, 통발 등 해양쓰레기 4t을 수거했다. 연합회 문중근 회장은 “회원들의 경제활동은 물론 지역의 많은 분의 삶을 지탱해주는 바다를 우리 스스로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많은 회원께서 나섰다”며, “영덕군과 함께 힘을 모아 영덕의 청정바다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