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쌀 소비 진작과 판로 확대를 위해 역점 추진해온 곡류(백미, 찹쌀, 찹쌀현미 등) 수출 확대 정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72톤 4억 7,000만 원의 쌀 수출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2월 초 캐나다로 30톤 규모를 수출하는 등 쌀 수출 200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3월부터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에서 관내 대학교 및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청년층 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북구청은 최근 지역의 전세가율이 80%를 초과해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계약에 아직 미숙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주1회) 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를 예약제로 운영한다. ‘청년층 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는‘주거지탐색 서비스’와‘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가 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회장 도규성)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전문상담이 이루어진다.
포항시는 올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외식업, 식품 관련 대표자·임원, 외식 관련 창업 희망자 등 30명 내외를 모집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에 우편 또는 이메일(knumba@k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외식산업 경영전략 및 지속성장 전략, 국내외 외식시장 및 트렌드 분석 등 외식업 경영관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교양을 넓히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강의와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지역의 성교육 전문 강사를 배출하기 위해 ‘성교육 활동가 6기 양성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사업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기본과정(총 24시간) 교육 커리큘럼이 진행되며, 성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교육부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따른 발달단계별 이론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성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성매매와 오해와 편견 △대상별 성교육 및 과제 제시 등 주제별 학습이 진행되며, 개인별 강의 시연을 통한 성교육 활동가 자질 향상을 위한 자기 점검 등의 교육을 한다.
포항시는 지난 4일 봄철 대형산불조심기간(3.15.~4.15.)을 앞두고 오어사 일원에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도의원 및 공무원, 마을 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입산 지역인 오어사 일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북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장 이하 각 과장 및 계 팀장이 참석하는 ‘2023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치안종합성과 결과를 토대로 잘된 점을 공유하고 23년 치안종합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기능별 중점 추진 업무에 대해 검토하고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지난해 미흡한 부분을 살펴보고 상급기관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협소한 주차공간을 사전에 안내 또는 양해를 구하고 경찰 정책 홍보 기념품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했으며 또한 “낡고 노후된 청사이지만 내부 직원들의 단정한 복장과 청결한 상태로 민원인들을 응대한다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포항시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주택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억 원을 투입해 재난 취약계층 주택을 중심으로 2,000여 가구에 화재경보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뱃머리 평생교육관 2층 학습상점(learning shop)을 리모델링해 3월 새롭게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습상점(learning shop)’은 영국 노리치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설치된 공간으로서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을 비롯해 전국 평생학습 도시 자료 등을 수집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맞춤형 학습 상담은 물론 강사·수강생들의 작품전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사업 수행을 위한 (예비)창업자 모집을 실시하며, 센터의 역량과 인프라를 백분 활용해 창업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경권에서 유일무이하게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를 동시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 최대 4년간 매년 60여 명의 창업자를 전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에 앞서 오는 10일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연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 해소와 사업계획서 작성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사업설명회는 창업 사업화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창업플랫폼 '대구창업허브 DASH'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최근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용도폐지 신고기한을 넘겨 신고한 민원인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사례가 있어, 법령 미 숙지 등으로 인한 불이익 행정처분을 방지하고자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동탱크저장소는 차량에 고정된 탱크에 위험물을 저장하는 형태의 저장소로서 위험물안전관리법 따른 위험물 저장소로 분류돼 차량 말소 후 용도 폐지를 신고해야 한다. 용도폐지란 장래에 대해 위험물시설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시키는 것으로서 이동탱크저장소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1조에 의거 이동탱크차량을 용도폐지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소방서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거나, 14일 기한을 넘기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달서소방서는 지역 내 이동탱크저장소를 39개 대상 관계인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진우 서장은 “위험물제조소등을 운영하는 관계인이 관련법령 위반에 따른 재정상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민원인 신고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3년 3월 6일(월)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활동 지원분야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지정 및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포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는 신규 사회복무요원 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직무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영역별 특성에 따른 역할을 알고 실천하여 통합교육현장에서 적절한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직무교육은 ‘장애학생활동 지원분야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복무지침’과‘장애인식 및 이해교육’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태도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구센터는 남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1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은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자금·교육·멘토링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지원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0%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6월 5주차 조사에서 44.4%의 긍정평가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6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7~28일, 3월 2~3일 총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상대로 진행한 3월1주차 주간 집계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2.5%포인트 상승한 42.9%였다. 같은 기간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낮아지며 53.2%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10.3%포인트다. 일간지표에서는 더 강한 상승세가 표출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40.9%로 마감한 후 28일 일간 조사에서는 44.1%까지 올랐다. 다만 2일 조사에서 43.4%를 기록하고, 3일 조사에서 41.7%를 기록하며 다소 떨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영천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의 업무를 개선하고자 새로운 계획을 선보였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20박스와 성금을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기부처 및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속옷 내의 세트, 방한 의류, 생리대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이 직접 구호 물품을 선별하고 포장해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지원에 의미를 더했다. 이영지 실천연대 회장은 “이번 구호 물품과 성금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만든 비영리민간단체로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성금을 네팔에 기부한 바 있다.
포항시는 2023년 당초 예산 2조 6,000억 원 대비 1,000억 원(3.85%)이 증가한 총 2조 7,0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2조 2,450억 원보다 940억 원(4.19%)이 증가한 2조 3,390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 3,550억 원보다 60억 원(1.69%)이 증가한 3,61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259억 원, 순세계잉여금 547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특별교부세 34억 원 등이다.
대구 수성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참여로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6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천군에 이어 울진군에 두 번째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수성구와 울진군은 지난 2008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15년째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동참으로 양 지자체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오랜 기간 긴밀한 교류를 해오고 있는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 기부를 하게 됐다”며,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3월 6일 상반기 평생학습을 개강했다. 이날부터 열린 평생학습 개설과목은 건강요가, 신나는 힐링댄스, 노래교실 및 여가시간을 위한 한자교실 등 총 35개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천읍 평생학습은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480명의 수강생이 수강할 계획이며,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태풍 힌남노로 어려움을 겪은 오천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자 오천시장내 야간 노래교실을 추가 개설해 수해로 피해를 본 시장 상인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어줄 전망이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등으로 움츠렸던 지역민들이 양질의 평생학습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전 9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EM배양액 생산·공급 현장’을 방문한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6기부터 8기 현재까지 최근 8년여간 영일만일반산단, 블루밸리국가산단, 융합기술산업지구 등 지역 내 산업단지에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총 100여 개 기업으로부터 9조여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포항시가 철강 일변도에서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고, 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 원동력과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은 최근 수년간 촉발 지진과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국내 최초 연구중심의대 포스텍, 세계 3번째 준공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 최고 수준 소재 분야 연구 기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항만의 강점들의 활용한 최적화된 융합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선두에 선 ‘이차전지’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초격차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일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