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농무기 기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해양사고 대비 계획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 중 선박사고는 213건 발생했으며, 어선(133건/62%), 레저선박(47건/22%), 예부선·화물선(16건/7%) 등으로 나타났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8일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대학 시대’실현을 위해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교육부가 지난달 1일 제1회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시범지역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9일~1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의 절실성을 동감하고, 라이즈 체계 조속 대응을 위해 지역과 대학별 혁신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전 부서 및 유관기관 역량을 결집해 신청서를 준비해 제출했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서울S타워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13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지자체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 평생대학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 지역 유치원·초·중·고 60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 중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안전성·식육품질 검사 및 조리기구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개학과 더불어 연구원에서는 유치원·학교급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급식 먹거리에 대해 한우 확인 및 살충제·항생제 검사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고령군 성산면 남·여 새마을자도자는 지난 7일 마을에서 수거된 비료포대, 폐농약병, 영양제병 등을 분리작업을 어곡리 새마을 재활용품집하장에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새마을회에서 실시하는 비료포대∙영양제병 모으기, 폐농약병 모으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성산면 17개리에서 수거된 비료포대, 영양제병 등을 수거한 5톤 정도를 재활용품집하장 수집보관 창고에서 완전한 분리작업 후 품목별 공동집하장으로 보내도록 준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인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임순자 부녀회장은 “성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등을 통해 꺠끗한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현장을 방문해“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남∙여 새마을지도자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산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격려 했다.
경북도가 8일 권역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밝혔다. 경북도는 동해안권역(포항 중심)과 북부권역(안동 중심)을 중심으로 바이오 특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안권역(포항 중심)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정부의 육성 전략 중 6대 산업화 거점(종자,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의 하나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지정돼 정부의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부의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에도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50억원 투입으로 △인수공통 질병용 GMP 식물공장 구축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장비 확충 등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지원, 대외홍보 등을 종합 지원하는 시설로 포항을 비롯한 전국 3곳에 본격 조성됨에 따라 포항의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 유치와 육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권역(안동 중심)은 기존 마약류로 관리하는 헴프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운영 중으로 국내 규제로 열리지 않는 칸나비디올(CBD)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실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구에서는 2020년 7월부터 안동 등 8개 지역에서 34개 기업 및 기관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추출, 헴프 관리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헴프 산업화를 대비한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과 헴프를 포함한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 등으로 북부권을 헴프·천연물 산업의 국가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정부에 그린바이오 소재 전용 특구 지정, 합성생물학 기반 그린백신 개발사업 등을 건의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시장의 경북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혁신역량도 전국 최상위권"이라며, "경북의 강점을 살린 혁신기술개발, 인재양성, 기반 확충 등으로 지역 특화형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3~4월을 맞이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발생 원인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를 안내하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학교장의 위생적인 급식관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의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원인 및 예방법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검수 절차 및 유의사항) △공정별 위생관리 △기계·기구 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전달하고, 각급 학교 급식시설 점검을 통한 노후 기구 교체 예산 지원, 저경력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자 근무교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전달했다.
성주군은 경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장애인 복지를 위한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에 슐런, 장애인 파크골프, 프로야구 관람 등 생활체육 3건이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먼저, 술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장애인 등 노약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며 집중력과 조정력 등을 높일 수 있는 종목이다. 슐런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054-932-9972)에서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파크골프는 청각, 언어장애인 대상 수화로 수업을 진행하며 파크골프의 역사, 자세 등을 익히는 시간을 수어통역센터(054-931-9933)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054-931-5506)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지체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애인분들의 위축되었던 생활체육의 기회가 주어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6일~31일까지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한 전통시장 3천원 쿠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직접 시장에 가지 않고도 대구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 주문 시 즉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일 쿠폰 3만매를 발급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선발을 겸한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북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시군 체육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수한 선수들이 선발돼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28개 종목이 개최되며, 열띤 경쟁을 통해 우수 선수가 발굴되도록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박원주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유가족을 대표해 아들 박영국 씨가 훈장을 전수 받았으며, 추승엽 무공수훈자회 청도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국방부 서훈기록에 의하면 수훈자인 故박원주 일병은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9월 22일에 입대하여 제2군단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3월 4일부터 동년 3월 19일까지 강원도 화천 ~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야간 적의 기습을 먼저 발견하고 대응해 싸우다가 자신은 온몸에 수류탄을 맞고 부상을 당하였지만 대대병력을 살린 전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당시 긴박한 전쟁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하고 2009년 83세로 작고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치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주기 전자적 업무지원 체계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은 유아 생활기록부, 교육비납입증명서 등 자녀 정보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함으로써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소통 창구 및 대국민 서비스 역할을 한다. 또한 유치원 교직원 인사, 복무, 급여, 유아 학비, 정보공시, 교육통계 등 나이스 내 정보 연계로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9월 전면 적용에 앞서 광주, 충남교육청과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공·사립 유치원 50개 원 시범 사용과 그 외 유치원은 6~8월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혀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타 시도 대비 충분한 검증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 불편 사항 개선, 사용자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 혼란은 최소화하고,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가 조기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 운영 지원을 위해 도내 사립유치원에 △유치원 교원 1인 1 노트북 1800여 대 보급 △나이스 통신 접속 환경 개선을 위해 IPsecVPN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능형 나이스 도입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등 수기 관리 업무가 전자화될 것”이라며 “지능형 나이스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7일 화요일 14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인“2023년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을 개강했다. '글새암'은 ‘글이 샘솟는 곳’이란 뜻으로 물이 땅에서 솟아나는 것처럼 글이 샘솟아 즐겁게 배운다는 의미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제2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신장을 통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3월 7일 개강하여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생활 밀착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철저한 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전 교원이 참여하는‘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교육 활동 제반 사항의 사전 준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 상황에 따라 2월 중 1주일 내외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의 모든 학교가 새 학기에 안정적인 학사가 운영되고 있는 것은 바로 본 사업의 6년간의 성과로 볼 수 있으며, 새 학기 준비 주간에 대한 교원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교는 전 교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 학사 일정 협의, 학년 교육과정 수립, 학생 주도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논의, 학급별 특색 활동 및 생활지도 방안 고안, 업무 분장 및 예산 편성 확인 등 1년의 교육활동에 대한 준비를 통해 새 학기가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입 교원과 신규 교원, 복직 예정 교원은‘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통해 새로 전입한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전반적인 학교의 교육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학생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행복 경험 지원을 위해 올해 ‘따뜻한 행복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실천적 행복 수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첫 해인 2022년에는 행복 실천학급 1000학급과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20팀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행복 실천학급 1683학급과 교원학습공동체 40팀을 운영했다. 이러한 현장의 적극적 참여를 반영해 2023년에는 ‘행복 실천학급’ 1800학급, ‘행복교육 학습공동체’ 50팀으로 확대하고 ‘따뜻한 행복학교’ 200교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 실천학급’은 △행복교과서를 활용한 행복 수업 운영 △교육과정 및 학교 특색 사업 연계 행복교육 실천 △학급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급 프로젝트 등의 운영이 가능하며, 학급당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학급 회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행복 실천학급 주제를 설정하는 방식을 권장해, 학생이 주도해가는 행복 학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7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주민을 대상으로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성주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양돈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 및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악취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돼지사육 농장의 축산악취개선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양돈농가의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는 축산악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성주군청 환경과 수질관리팀장의 가축분뇨 관련 준수사항 교육이 이뤄졌으며 양돈농가의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 강태욱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장은 “축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하여 축산농가도 함께 악취개선에 두 팔 걷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돈농가에서 악취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축분뇨 악취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는 축산업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졌으며 앞으로 농가 스스로 악취저감에 대한 노력 여부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차등화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축산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4일까지 2023년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금융 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 정책자금보다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이번 스케일업금융 공고를 통해, 약 13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당 최대 12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 중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업체당 지원규모와 발행금리는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양 사는 2021년부터 ‘K-부유체(K-Floater)’의 공동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7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社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 부유체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지면에 고정하는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풍력발전기를 바다 위에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람이 더 강한 먼 바다에 설치해 전기생산 효율이 높고 수심이 깊은 곳에도 조성이 가능해 입지 제약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