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7월 1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영천j병원 분만실장을 초빙하여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구급대원의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한편 소방서는 2020년 1월부터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아를 포함한 출산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119U안심콜에 등록된 임산부가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신고를 하면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주는‘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천소방서(박영규 서장)은 “앞으로도 영천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주기적인 교육과 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 제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연일읍 중명교회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지원사업인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의 과정을 통해 외로움은 누구나 찾아올 수 있으며 공감받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지를 느끼게 하고,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스토리텔링 행사는 노년층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 해소와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예방,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혈압·당뇨 측정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및 마음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한 약국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안심가맹점 선정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한 약국을 선정해 지역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국 내부에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파트너, 치매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비치했다. 선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맹점 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배회하는 치매 환자 신고 및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극복 활동 참여를 유도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한다.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0회 경상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기북면 율산2리 두렁마을이 마을만들기분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에 대한 분야별 수상을 진행하고 마을의 화합을 유도하는 행사로, 기북면 율산2리 두렁마을은 이번 입상으로 본선 평가대상에 포함되게 됐다. 이원미 기북면 율산2리 두렁마을 대표는 ‘백로가 사는 친환경 마을,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을, 두렁마을’을 비전으로 영농법인 설립 등 농가 판로 개척, 농경문화 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 등록,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귀농인의 집을 활용한 농촌 체험 운영, 농산물 체험판매장 신축 등 구체적 추진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안해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전국 드론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2023 경상북도 전국 드론 축구 대회’가 15일, 16일 양일간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유승현 대한드론축구협회 사무국장, 정휘 프레시안 대구·경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기간 1부 리그 8팀, 2부 리그 8팀, 3부 리그 16팀 등 전국 각지의 56개 드론 축구팀과 관람객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드론 행사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지역 내 정신건강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트라우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정신건강 종사자 트라우마 아카데미’는 지진, 코로나19, 태풍 등 지속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 외상 경험을 지닌 대상자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트라우마 치료기법 워크숍으로 마련됐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정신건강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연 1~3회씩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들의 치료적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항시는 시민들의 손으로 다 함께 만드는 더 큰 포항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함께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며, 정책발굴 분야는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다. 8월부터 12월 최종발표회까지 활동하며, 포항시는 활동 기간 정책아이디어 연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한판 놀자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인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에서 영덕 중고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14일 교통혼잡 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단속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교통단속 현장 실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교통법규 준수 및 불법 주·정차 상황을 확인하고자 실시됐으며, 김남일 부시장은 이날 오전 교통단속 차량에 탑승해 용흥초등학교, 남부초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북구 소재 학교 인근을 둘러봤다. 김 부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유관부서와 함께 북구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대흥중학교 뒤편 산사태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최근 많은 비로 인해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 및 지속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연이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지역의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옹벽·축대 붕괴, 산사태, 낙석이 우려된다”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낙동강 의성군 낙단교와 영주시 월호교, 예천군 상풍교, 문경시 김용리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따라 현재 경북 북부지역에는 예천군 회룡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의성군 장송교 지점과 칠곡군 호국의다리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 측은 "낙동강 물이 점차 빠지고 있어 일부 지역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고"고 설명했다. 수자원공사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영주댐 수문 방류량을 초당 최대 500톤에서 초당 최대 700톤, 임하댐 방류량을 초당 최대 200톤에서 초당 최대 400톤으로 늘렸다. 안동댐도 오후 6시부터 초당 800톤으로 방류량을 늘려 보내고 있다. 댐별 수문 방류기간은 안동댐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임하댐과 영주댐은 각각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다. 낙동강 유역에 인접한 각 지자체들은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재)영덕복지재단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교육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질적으로 향상된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영덕군 사회복지사 회원 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력으로 탈출한 70대 부상자가 끝내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 사면이 붕괴돼 주택에 있던 A씨(70대)가 자력으로 탈출했고, A씨의 아내 B씨는 토사에 매몰됐다. 구조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A씨의 주택으로 향하는 길목에 토사가 많이 싸여 진입에 실패했다.다행히 A씨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B씨는 현재 실종상태로 구조당국이 수색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장비를 투입해 B씨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포항시가 기후 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 및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구)수협·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차도교 2개소와 포항중학교 앞 보도교 1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복원구간 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우수관로 매설과 기반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산천 유지용수를 위한 저류조는 당초 지하 저류조로 설계가 됐으나 지하 연약지반이 깊어(28m) 가시설 및 지반보강 비용이 과다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도시 숲 이용객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지상에 도시숲과 연계한 경관 폭포 형태로 시공을 변경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시험 가동 중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최근 집중되는 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용흥동, 우창동 등 주요 산사태 위험지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산사태 위험지구 12개소, 주택연접 급경사지 7개소 등 총 19개소를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대흥중학교 산사태 복구공사 현장 점검, 15일 신광 기일리 낙석 현장 긴급 복구 추진 외에도 16일 용흥, 우창 일원 등 현장 강화와 안전 점검 지속으로 시민의 안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피해 우려 지역의 ▲침식 또는 붕괴 발생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의 위험요인 제거 ▲비상 대피장소 및 담당구역 전담 직원 배치 외에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내 지리와 현황에 밝은 인력을 활용한 철저한 재난 대비와 집중 감시체계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사업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올해 시는 태풍피해 여파 및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회복, 소비 촉진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EM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녹색생활 실천 등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EM 제작 작업장 및 체험장의 개소식을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했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군 지속협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EM 제작과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작업장을 새로 개소함으로써 군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EM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인명피해 위험 대응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 사항과 관계기관 대응계획을 공유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사전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부서장, 읍면동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극한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응회의에서는 지역의 집중호우 예상 등 기상전망과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전국의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담당 부서별로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논의하고 대비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올 상반기 경북 도내 암 검진 수검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암의 조기발견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암 예방수칙 교육 및 이동 출 검진 안내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청송군은 올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연말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 위주로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19.6%) 수검률이 전국(13.4%)과
포항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만호 예결특위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은 오는 18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9400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400억원(8.89%) 증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대중교통 재정지원 164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79억원,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 63억원, 소하천 재해복구 하천 정비 추가 사업 32억원,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 57억원,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 150억원, 스마트 특성 기반 구축사업 20억원 등 하반기 집행 예정 사업과 태풍(힌남노) 피해복구 및 시민안전 사업, 미래신성장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중점 편성됐다. 김만호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에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예산이 집중돼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대한 실효성과 시의성 등을 세심히 살펴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