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재)영덕복지재단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교육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질적으로 향상된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영덕군 사회복지사 회원 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수요조사는 소속 시설의 현황, 일반적인 사항, 직무 만족도, 전문성, 기타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업무 시 지역 외부 자원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가장 많다고 응답했고, 희망하는 교육으로는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프로포절 포함), 재무회계(예산, 보조금 실무교육), 리더십(성과, 갈등, 코칭 팀워크 등)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 재단에서는 종사자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성 및 직무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교육사업을 모색해 올 하반기에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의 전문성 및 질을 높여 실무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사자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