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일 지역내 도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산 5개소에 대한 해빙기 대비 지역 내 문화유산 방재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대비 문화유산 안전점검은 소방설비(소화, 경보 등) 및 방범설비(CCTV)의 작동여부 및 관리상태 점검, 지반침하 및 석축·담장 배부름, 지붕·담장 기와 이완 등 건축·전기·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전문직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문화유산 및 주변의 관리 상태를 점검해 미흡 문화유산 현장에 대한 긴급보수 등 사전 조치로 화재·재난으로부터 위험요인을 찾아 방지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분야별(지진, 화재, 도난, 풍수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문화재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선제적 조치를 통해 문화재 재난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3~2026년까지 4년 간 추진 할 '제8기 고령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제8기 고령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한 젊음! 힘 있는 노령! 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체계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정신건강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군민 중심 출산지원행정 강화를 4대 전략으로 앞으로 4년간 고령군 보건의료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심의 위원장인 이원철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자체평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추진경과 및 주요내용 보고, 자문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의결된 계획안은 군 의회 보고 후 3월 말까지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영주시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정면 지역 전 아동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2023년 2월말 기준 안정면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가구당 10만원 지원한다. 2월말 기준 안정면 아동수는 105세대 154명이다. 협의체는 아동수당 지급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난방비는 오는 10일 각 가정의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입금한다. 아동수당 지급계좌가 없는 18세 미만 아동가정은 안정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3월 말에 지급된다. 전기대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이 크겠지만, 아동이 있는 가정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김주형 공공위원장은 "이 사업은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행복 안정면 만들기 후원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추진된다. 귀한 우리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2016년 개소 이래 여덟 번째 입교식을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입교식에는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와 교육생 및 가족 30세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귀농 생활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터전이 될 텃밭 및 비닐하우스를 배정했다. 입교생 30세대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등 수도권 21세대, 대구, 울산 등에서 9세대가 입교해 대도시 거주민들의 영주시로의 높은 귀농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가 국도28호선 적동∼상망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 설득에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진현환 청장을 만나 국도28호선(적동∼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구간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을 건의하면서 부산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평은봉사회는 9일 평은면 영주호 용마루공원 일원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쓰담걷기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의 줄임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평은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평은면 영주호 용마루공원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남 회장은 "아침부터 회원들이 다함께 모여 영주호 용마루공원 일원을 정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 깨끗한 평은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평은면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환경정화 활동으로 영주호 용마루공원 일원이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8일 왜관읍 2산업단지소재 ㈜산동금속공업에서 회사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한 관계인 중심의 무각본 가상화재 소방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본 훈련은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인 상황 전파 및 인명 대피 △소방서 및 관계인 합동화재진압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조작능력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관계인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민병관 서장은 “공장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소방서 및 자위소방대의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 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청소녕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선정)는 9일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교육실에서 수료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에 관심 있는 영양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 양성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지양성기본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상담자원봉사자양성기본과정’은 △청소년상담 이해 △인간중심이론의 이해 △가족상담 이론의 이해 △행동주의 이론의 이해 △미술심리이해 △심리검사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지난달 2일부터 9일까지 주 1회씩 6일간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성장기의 특징 이해 및 전반적인 상담이론에 대한 교육으로 운영됐다.
영양군은 9일 남창모 영양 남씨 종손을 비롯해 성산교회를 설립한 남욱진 목사 등 5명의 기부자들이 총 5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이 외에도 남씨 문중 출향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창모 영양 남씨 종손은 “남씨 가문의 뿌리이자 우리의 고향인 영양을 지키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양군에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고향사랑 e음’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영양군은 지난 8일 군민사랑방에서 민원실 창구 직원 10명과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의 고충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갈등상황과 폭언 등에 시달리는 민원 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5주간(예고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의 적용을 받는다. 사용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 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시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어구 및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어장 내 양식수산물을 포획해 절도로 신고 돼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정보공유 확산을 통해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있으나, 불법적인 해루질의 경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우리바다의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위법행위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계도활동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2022년 특별단속에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마을어장 절도 등 총 17건 20명을 검거했다.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미현)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류성민)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연대 강화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효과적 개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서비스 자문, 심리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 △자활사업 참여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대한 상호협조 △근로 능력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자활근로 참여를 통한 근로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 △칠곡군 지역민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상호협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의할 사항 등이다.
칠곡군은 제57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지난7일 군청 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지난해 군세 1억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한 (주)한길, 금용기계(주), (주)엘앤에프, (주)합동전자, (주)금성산업, (주)데스코, (주)에이에스티 7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3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1만9676명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칠곡군은 성실납세자 우대를 통한 자진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납부 실적과 체납세 유무 등을 참고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칠곡군 유료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상주시 농·축·산림조합원들의 관심과 열기속에 15명의 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간의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다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유권자인 조합원들은 경북 29만5천명, 상주가 2만4천800명으로 앞으로 4년간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조합을 이끌 새로운 일꾼을 뽑기 위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치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상주시 투표율은 79%로 집계됐다. 특히 상주시 15곳의 조합 중 4명은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 됐으며, 선거 11명 등 모두 15명의 조합장을 뽑았다. 이번 선거에서 상주는 11명을 뽑는 선거에 30명이 출마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주시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낙동농협 조광래, 남상주농협 윤석배, 모서농협 진도환, 사벌농협 안창현, 상주농협 강동구, 서상주농협 박경환, 외서농협 김광출, 중화농협 노연구, 함창농협 김용구, 상주산림조합 송재엽, 상주축협 김용준이 당선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24년 총선을 지휘할 당대표로 당선됐다. 친윤계와 윤심을 업고 당권을 거머쥔 김 대표는 관리형 대표로 윤석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청은 3~11월까지 ‘근대골목 척척박사 관광명소 거점 해설’을 운영한다. 근대골목 척척박사 관광명소 거점 해설은,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중구 골목문화해설사들이 2인 1조로 구성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동성로 등 관광명소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개별 관광객들에게 중구 근대골목을 안내하고 해설하며 골목투어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구 관광명소에 근대체험 인력거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인력거체험과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하고, 단체나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근대골목 척척박사를 운영해 근대골목에 대한 역사문화자원을 설명해 준다.
나이를 먹으면 노화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데 치아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구강 내에서 일어나는 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그 해결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산림청은 올해(4일 기준)들어 총 18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8일간 85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이 급증하자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심각한 재난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실화, 소각 등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지자체 등에선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계도,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