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가 지난 2월부터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회당 12명씩 총 24회로 진행되며, 코로나 장기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운수종사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방역수칙, 차내 안전사고 유형 전파 및 대처 요령, 자연재해 시 안전의식 강화, 심폐소생술 실습, 맞춤형 승객 응대 등이며, 특히 지난해 포항시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 전화 신고 등을 통해 접수된 난폭운전, 불친절, 무정차 통과 등의 민원 사례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발 방지에 중점을 뒀다.
영천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유해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시 빈집정비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육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동식 놀이 교실’이 올해도 재미와 교육을 싣고 농촌지역 영유아들에게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동식 놀이 교실’은 어린이집이 없는 면(面) 지역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영유아용 도서 무상대여는 물론, 부모 대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농촌 보육 여건 개선사업 중 하나인 ‘이동식 놀이 교실 사업’ 대상으로 포항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시는 지난 2월부터 장난감과 도서 등을 무상 대여할 수 있는 놀이 차량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봄을 맞아 도심 주요 교량과 경관 지역에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을 심은 화분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시는 연일대교, 냉천교, 포스코대교, 문덕교 등 지역의 주요 교량 4개소에 2,008개의 화분을, 영일대, 터미널, 포항역, 시청앞, 문덕로 등 경관 지역에 266개의 대형화분을 각각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천시는 10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남부동 이·통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민·군 상생복합타운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산불발생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씨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이·통장을 대상으로 10일 산불예방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부분의 산불이 불씨취급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감시원들과 일선에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불진화 요령 및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고향인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김 이사장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학계리에서 태어나 봉산초등학교, 장기중학교, 동지상업고등학교(현 동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명지특수가공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앞서 대구염색공단(이사장 김이진)은 포항시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포항시의 아픔을 함께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한 바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당초예산 2조 6,000억원보다 1,000억원(3.85%) 증가한 2조 7,0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준공된 지 6개월이 지나도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김성조 의원은 포스코의 실질적 지방 이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을 주문했다.
대구 달서구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핵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찾아가는 노인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막고, 구민들이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처하지 않도록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노인 무료 결핵검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중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48% 이상을 차지하고, 노인시설에서의 결핵 발생이 증가해 어르신 대상 결핵검진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번 검진은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해 신속한 추가 검진이 이뤄질 수 있고,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달서구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결핵전담 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가 지원된다. 이완회 달서구보건소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1년에 1회는 꼭 결핵검진을 받는 것을 권고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서구는 결핵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대상 이동결핵검진, 결핵예방 캠페인 및 결핵환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등 결핵퇴치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 됐던 학생 결핵검진, 유소견자 내소검진, 외국인 결핵검진 등의 보건소 진료 업무를 재개해, 결핵환자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미래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K-수소’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에 속도를 내면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이슈로 부상하면서 공해 물질을 내뿜지 않고 대규모 저장과 운송이 가능한 수소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수소경제’로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정부 수소 정책 중점전략인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미향)는 3월 6일(월)부터 3월 10일(금)까지 5일간 1학년 스마트양식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기초 실습을 하고 스킨스쿠버 첫 입문 단계인‘오픈워터 스쿠버 다이버’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스킨스쿠버 교육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스쿠버다이빙 중급 과정인 어드밴스 다이버 교육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에도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9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지역 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회원은 물론,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이웃돕기에 헌신한 회원 3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체 회원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 나는 남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기로 결의했다. 특히 13개 동의 전ㆍ현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 15명의 자녀들이 평소 이웃을 보살피는 부모님을 본받아 고향인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남구청에 전달해 자녀들이 대를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오는 여름방학에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세대에게, 전문가의 정리수납 교육과 가정방문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정하다(청소년 정리수납, 하하하~ 다 잘될거야)!' ‘청소년세대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구남구민간사회안전망은 이웃돕기를 위한 순수 민간단체서, 지난 2014년 7월 남구연합회를 구성해 매년 민간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2743세대의 어려운 세대에게 총57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홀몸세대가 늘어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모두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우리 민간사회안전망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협력 업체인 ㈜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회장)이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 및 가계곤란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천만 원(50,000,000원)의 장학금을 직접 기탁했다. 금원기업은 올해 장학금 출연을 포함해 9년 연속으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누적 금액도 2억 9천여 만원에 이른다. 이번 장학금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및 가계 곤란 학생에게 전달되었다. 3월 10일(금)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주)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명문 대학인 한동대학교는 우수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왔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법조인들이 더욱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포항에서 공부했던 시간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청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남부지부는 이번달 14일 일반음식점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원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덕업관)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3월 14일에 시행되는 위생교육 대상자는 신규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기존영업자는 매년 3시간씩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영업자는 6시간 집합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은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과 더불어 우리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로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에서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입산객이 많이 찾는 송라 보경사 입구에서 북구청과 송라면, 북부소방서 직원 등 5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산불조심에 대한 대시민 경각심 고취와 입산자 실화방지 등을 위하여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화재에 대한 사진을 전시하고 지역주민들과 입산객 개개인에게 산불조심 홍보물 등을 직접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특히 산림내 흡연 또는 화기소지에 대한 엄중처벌과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강소농육성 기초과정 교육’을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개강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며, 이번 교육은 농가경영 계획, 농가역량진단 등 강소농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브랜드마케팅 일환으로 명함만들기, 제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작성 실습이 이뤄지며, 농산물 직거래 판매전략 교육과 선도농가 현장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농업인인 이병곤 씨(28,북삼읍)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강소농 교육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며, 이론 뿐만아니라 견학과 실습과정이 포함된 이번 교육과정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0일 통장협의회(회장 이경호)와 함께 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하여 이면도로 주택, 원룸 주변 등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정기회의 이후 73명의 통장이 장량동 일대 곳곳을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 등 도로변을 깨끗이 정비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였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9일 의장실에서 제29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이상승 의원을 비롯해 재무분야 전문가인 윤원섭 세무사와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전 공무원인 박상우, 최병규 등 총 4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는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위원들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심청보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군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됐는지 검증될 수 있도록 검사에 임해 주시고 주요사업에 낭비성 요인이 없는지 세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및 서거 80주년을 맞이하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를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16년 초연 이후 같은 해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과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가 슬럼프에 빠진 후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공연에서 소개되는 뮤지컬 넘버 17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편곡해 피아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 포항 공연에서는 박유덕이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역을 맡았으며, 유성재, 임병근이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을 맡아 열연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구룡포 해녀의 밥상(구․해․밥)’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해녀에 대해 알아보고, 해산물을 이용해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해녀에게 직접 배워서 음식을 만들어 보고 이러한 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해녀의 밥상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