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6월 17일(토) 구미코에서 ‘즐거운 상상과 아이디어로 과학의 가능성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생 362명을 대상으로 제31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제41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동시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과학원 주관 두 대회인 제31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제41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을 기존의 경쟁 중심 대회에서 벗어나 참가 학생과 인솔교사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나누는 과학 페어 형식으로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에 ‘엔데믹, 쇄국에서 개국으로! 관광’이라는 융합과학 연계 전문가 강연, 과학실험한마당 연계 체험 부스 운영 등 볼거리, 배울거리가 다채로운 과학경연한마당이 되었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과학실험한마당’ 분야는 다양한 탐구실험 방법을 적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과학핵심역량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 현상을 모의 실험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는 활동을 하였다. 다음으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두 종목 중 융합과학 분야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인문, 예술, 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2023 관광 경북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의 슬로건에 적합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G-관광도시 모형을 독창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과학토론 분야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함으로써 문제인식 역량 함양과 과학적 논리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NFT 아트, 스마트시티, 그리고 우주탐사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분석하여 토론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최종심사를 거쳐 과학실험한마당 분야 상위 입상자 4팀은 8월에 예정된 제31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에,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 분야 초․중․고 상위 입상자 각 1팀은 오는 9월에 예정된 202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대회 결과는 6월 23일(금)에 참가 학생의 학교와 과학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 오늘 하루 과학경연한마당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지금까지 배운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즐거운 상상과 과학적 아이디어로 창의융합적 기량을 뽐내고, 자신이 가진 과학적 잠재력을 경험하는 과학으로 빛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2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서산업단지는 1984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현재 대구광역시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와 주변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면서 대기오염과 악취발생 등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포항문화원은 오는 23일 10시 만인당옆 잔디구장에서 「제27회 포항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포항단오절 민속축제는 우리 민족의 중요 세시풍속이자 세계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단오절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9개 읍면동과 문화원산하 4개 문화반 등 총 33개팀,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 축제를 펼친다. 무형문화재로 신청 중에 있는 흥해 농요팀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고 월월이청청 보존회의 식후행사가 끝나면 33개 팀의 대항전으로 각종 경기가 이어진다.
최근 교통안전 관련기관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여 속도별 제동거리를 측정하고, 두 명이 탑승했을 때 조향성능 등을 분석한 결과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1일 오전 7시를 기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를 전면 개통한다. 교육행정서비스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나이스는 지난 2002년 1세대 나이스를 시작으로 약 20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에 이르게 됐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고교학점제, 시간표 작성 도우미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을 적용해 학생부 보존 자료의 보안성을 높이고 빅데이터 기반 교과별 흥미 분석과 학업 성취도 분석으로 학생 개인별 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개통 준비단을 발족하고 지원센터의 상담 인력 증원, 공유 채팅방, 전용 홈페이지 운영 등 새로운 나이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 6월 9일까지 교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수를 경북 전역에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대국민 서비스는 확대하고 교직원의 업무는 경감시켜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취업학생처 주관으로 ㈜재담미디어와 함께 '2023년 기업 탐방 일 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랜드'를 주제로 (주)재담미디어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20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재담미디어 소개와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랜드 및 취업'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재담미디어 박석환 이사, (사)한국만화웹툰학회 서범감 회장, ㈜코니스트 강태진 대표가 참석하여 웹툰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재담미디어 쇼룸을 통해 작가들의 다양한 굿즈 상품을 구경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 직접 와서 전문가에게 특강을 들으니 웹툰애니메이션 산업 트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세부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혜리 웹툰애니메이션학과장 교수는 "지속적인 현장 연계를 통하여 미래의 웹툰애니메이션계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신설학과인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현장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웹툰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와 (사)세로토닌 문화는 20일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영주시 영봉로 83)에서 '근로자와 함께하는 세로토닌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주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송호준 영주부시장, 이천수 한노총 경북북부지부 의장,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 원장, 박삼동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1일 재해예방사업장 등에서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 점검'을 한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재난 안전 예방·대비·대응·복구, 행·제정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6개이다. 평가는 1년 단위로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캐논코리아(주)와 함께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시라는 바람으로 캐논코리아(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간단한 음료 제공과 어르신들의 화장 및 머리 손질 등을 도왔다. 적십자봉사회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캐논코리아(주)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에 담아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캐논코리아(주) 직원들이 함께해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행사를 추진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공동체 희망 가흥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최근 울진군 요트학교를 방문해 요트학교와 관광 분야 상호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상호 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각 기관의 교육 및 체험시설 사용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 교류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로 영주시민은 울진군 요트학교의 요트체험 비용의 50% 할인과 게스트하우스 요금할인 혜택 등을 받게 된다. 관련 문의는 울진군 요트학교(054-788-4771)로 하면 된다. 김택우 회장은 "최근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민들에게 요트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영주시관광협의회도 울진군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가능한 체험‧숙박업체를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앞서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상호 협력 관계를 맺으며 영주시 관광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주시는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통시장 상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교류와 정보 공유로 경쟁력을 높이고 영주시 전통시장 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개회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상인들 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웃음꽃이 피는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2019년도 제1회 행사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날 행사로 침체된 시장 경기 등으로 그늘졌던 상인들이 맘껏 웃고 즐기는 하루가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비대면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오늘 한마당 행사에서 활력을 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최근 선비촌과 선비세상을 방문해 바가지 요금 논란등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민생현장 방문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3일 개최하는 선비세상‧선비촌 활성화 간담회를 앞두고 직접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선비촌.선비문화수련원 입장객‧체험객 현황과 선비세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입장료 현실화와 기획공연 발굴 방안 등을 살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 경찰관과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안동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된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신고· 출동, 녹화·녹음실시, 민원공무원 보호, 상황 보고 등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연 2회 이상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비상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20일 입학생 70명과 각 경로당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속한 300여 회원들과 함께 '2023년 성주군 스마트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위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일상생활 안전교육, 백세시대 건강노하우 등 다양한 교양·건강강좌를 개설해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운영하게 된다. 최원조 노인대학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삶에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서비스를 통합해 섭렵할 기회가 돼 감사하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료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각 경로당에 건강, 여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오늘 또 노인대학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실시간 방송하고 영상자료로 만들어 여러 경로당에 보급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질 높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최
경북교육청은 20일 2023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계획안 심의를 위한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에 관한 훈령’ 및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에 의거 매년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하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은 도교육청 내부위원 4명과 학부모가 포함된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과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심의한다. 올해 시행계획이 예년과 달라진 점은 교원 교육활동에 대한 피드백의 질 향상을 위해 서술형 문항을 구체적·구조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며, 일부 부적절한 서술형 답변을 예방하기 위해 서술형 문항 평가 전 교육적 안내 문구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조치 등을 안내해 교권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행계획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취지를 살려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학부모의 의견제시 창구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6·25, 나라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1950년 8월 북한군의 마지막 공세로 최후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던 그날 포항 동지상공중학교에 다녔던 17살의 권정열씨(포항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명예회장)는 이렇게 말했다. 권 회장은 "북한군이 밀려오자 가족과 함께 피난길에 나섰다가 포항시 남빈동에서 피난민을 태우고 가던 국군 트럭에 올라타면서 참전하게 됐다"고 했다. 그가 트럭에서 내린 곳은 포항시 기계면의 하천 교량 복구 현장이었다. 다음날 국군에게 군복을 배급 받은 그는 곧바로 3사단 공병부대에 배치돼 전투에 참가했다. 권 회장은 "자대 배치 후 옛 포항역과 우현동, 용흥동 탑산 인근을 순찰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군 탱크가 오는 것을 보고 겁이 났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대구 중구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도심속 가로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일상 속 힐링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가로변 정원형 화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2022년 달구벌대로(동부교회 일원) 일부 구간에 기존의 단조로운 띠녹지와 차별성을 부여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힐링의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정원형 띠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주변여건을 고려한 식재 수종 및 조경시설물을 활용해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대외적인 정원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대구시 중구는 구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8건이 추천돼 1차 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포스텍·한동대·안동대·경북도립대 등 경북의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올해 15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은 '과감한 혁신'을 꾀한 지역소재대학 30여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내외, 2026년까지 3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선정된 대학은 △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울산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한림대 등 15개다. 설립유형별로 국·공립대에서 8개, 사립대에서 7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 중 대학 간 통폐합을 혁신기획서에 담은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부산대·부산교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충북대·한국교통대 4곳으로 모두 국립대였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비수도권 전체 일반 재정 지원대학의 약 65% 규모인 총 108개 대학이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27개 대학은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했다.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7월 중 확정된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후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10개 안팎의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확정된다. 포스텍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계기로 경북동해안 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로컬화를 선언했다. 학과 간, 지·산·학 간,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3無 교육혁신’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를 기반으로 포항을 중심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를 구축하고, 지역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