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2023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계획안 심의를 위한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에 관한 훈령’ 및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에 의거 매년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하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은 도교육청 내부위원 4명과 학부모가 포함된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과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심의한다. 올해 시행계획이 예년과 달라진 점은 교원 교육활동에 대한 피드백의 질 향상을 위해 서술형 문항을 구체적·구조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며, 일부 부적절한 서술형 답변을 예방하기 위해 서술형 문항 평가 전 교육적 안내 문구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조치 등을 안내해 교권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행계획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취지를 살려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학부모의 의견제시 창구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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