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상지역 전역에서 열린다. 오는 28일 수요일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공연은 곰매직, 퍼커씽연희듀오 구궁, 싱어송라이터 이그린, 휴고, Hon’z팀이 공연을 준비해 대중가요,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경산지역 5개 대학이(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호산대) 선정됐다.
봉화군은 지난 22~24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운영된 ‘2023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지역 내 중학교 3학년생 18명을 선발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탐방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선택 체험활동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견문을 보다 확대해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근 경북도의원(김천)은 26일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고 경북은 전국 피해의 절반이 넘는 2만786㏊에 3만호 이상의 농가가 냉해, 우박, 서리 등의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저온 피해를 겪은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친 것을 넘어 앞으로의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북도 차원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군의회 신동윤 부의장이 제306회 달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중 서면 질문을 통해, 달성군 다사읍 서재 지역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대책 마련과 서재 지역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한 환경문제 개선에 달성군의 계획을 질의했다. 이에 달성군은 대구시와 협의해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을 늘려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다사읍 서재지구 환경문제에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사업을 여러모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신동윤 부의장은 "앞으로도 군정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홍은아 판사는 집회를 열어 공사를 방해하고 돈을 뜯은 혐의(공동공갈, 공동강요)로 기소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건설산업노조 대구경북 본부장 A씨(64)에게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 3년, 간부 B씨(68) 등 4명에게는 징역 1년2월~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씨 등은 2020년 2월 대구 달성군에 있는 한 하도급 업체에 조합원 채용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한 후 차량 등을 동원해 공사를 방해한 혐의다. 또 같은해 조합원 채용을 거절당하자 안전난간, 울타리 등을 사진으로 찍어 노동당국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들의 협박에 겁을 먹은 하도급 업체들은 발전기금 명목으로 건설노조 측에 780여만원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가 불량하고 조직을 이용, 장기간 범행해 죄책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경숙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제340회 제1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경북에서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은 4만5459명으로 이 중 요양보호사는 90.3%인 3만9714명으로 노인 돌봄 업무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낮은 사회적 인식, 낮은 인금, 업무강도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처우에 있어 이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자리한 가운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을 개최했다. 부지정지는 본격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3,4호기는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한울 3,4호기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3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 지원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명예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법무법인 정론 서영득 대표변호사, 법무법인(유) 화우 이기옥 변호사, 법무법인(유) 강남 박창신 변호사 3인을 사업단 명예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내물산업시장 포화, 탄소중립, ESG경영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물산업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변화에 대처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각종 기업분쟁, 법률 적용 등 법률문제 또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이에 사업단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정세에 입주기업들이 기업활동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특허권, 지식재산권, 환경법률 등 각종 법률의 적용 등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기업경영과 국내외 시장 위기·변화 대응에 일조하고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명예 고문변호사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올여름 가장 시원한 산행을 위한 6월 특가찬스 K2코리아 Super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6.30(금)-7.4(화), 5일간 9층 점행사장에서 진행되며, K2, 아이더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티셔츠/반바지/슈즈/재킷/다운 상품을 40%~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K2 신발 54,400~197,000원 / 아이더 다운자켓 79,000~199,000원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었으며, 20/40만원이상 구매시 7.5% 모바일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군수,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기숙사, 특기 등 6개 부문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장학위의 심의를 거쳐 대학생 14명, 고등학생 405명, 초·중학생 64명, 단체 5팀 등 개인 483명, 단체 5팀 등 2억8천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봉화군교발위는 회원회비, 특별후원금, 예금이자, 봉화사랑카드 적립금 등으로 장학금을 운용하며 지금까지 8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 국민의힘)은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농업 관련 보조금 일몰제 도래에 따른 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남 도의원은 농업부문의 안정적인 경영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올해 말까지 일몰을 규정한 농업용 면세유 공급 등 농업분야 14개 항목의 조세감면 기한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분야 조세감면 제도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고령화와 인력난, 유류비 상승과 농산물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제도로서 지방소멸에 대응해 농업을 지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해 온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순환자원 회수로봇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9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 추가 설치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해 기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4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편의증진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식향상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9대
포항시립합창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 ‘The Peacemakers;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기획된 평화 기원 음악회로, 영국 작곡가 칼 젠킨스가 지난 2011년 작곡한 ‘The Peacemakers’를 연주한다. ‘The Peacemakers’는 칼 젠킨스가 무력 분쟁 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 특히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해 헌정한 곡으로, 수세기동안 평화를 위해 기여한 사람들(간디, 달라이 라마,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등)과 평화의 메신저들(테리 웨이트, 알버트 슈바이처 등), 그리고 평화에 영감을 불어넣은 사람들(마더 테레사, 안네 프랑크 등)의 말과 가르침을 가사로 사용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문화의집 내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2차 주말 체험프로그램 ‘문경탐사대’를 운영했다. 이날 주말 체험은 남·북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레일바이크 체험 및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드라마 세트장 관람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드라마 촬영지에서 사진 촬영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레일바이크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가 있고 충절이 있는 문경을 탐사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평소 학업에 대한 부담을 잠시나마 덜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구 경북도의원(상주·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이 26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급증하는 개인이동장치에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무단방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이동장치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를 줄이고 학생 안전증진에 기여코자 '경북도 개인형 이동장치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제정의 주요내용은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고 안전교육 실시와 인명보호장구 착용을 하도록 규정했으며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전문 기관·단체에 위탁과 실태조사, 홍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포항시 남구청은 여름방학대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30일까지 관내 키즈카페 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운 여름철과 여름방학 기간동안 어린이들의 실내 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타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이용자 주의사항 게시 상태, 구급약 비치 등) △영업자 안전교육 수료 및 종업원 안전교육 실시 일지 점검 △ 유기기구 확인검사 수검 여부(2년마다 정기검사) 등에 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유원시설업자 및 이용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며 필요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후속조치를 할 방침이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구·경북지역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대구·경북지역 약학대학 심화실무실습’을 26일~7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실무실습은 대구·경북지역 약학대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의료제품 안전관리 업무를 소개하고, 의약품 시험·분석에 대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의료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소개 △의료제품 분야별 법령 및 안전관리체계의 이해 △이화학‧미생물 검사 및 분석장비 사용법 이론과 실습 △의료제품 허가관리체계 및 GMP 평가 등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관내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수 및 노거수의 보존과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사업에는 수목의 병충해 예방, 수목의 생육환경개선, 수목의 안전성 확보등이 포함된다. 특히 동공이 발생해 부패가 진행되고 가지가 고사된 수목에 대해서는 부패 부위 제거와 살균 방부 처리 등 외과 치료를 실시하고 주변환경 정비 및 토양개량을 통해 생육증진을 촉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덕동의 대형 키즈카페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양육자와의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참여 아동들은 트램펄린, 직업 놀이 체험, 볼풀장, 마법쇼 등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