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3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 지원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명예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법무법인 정론 서영득 대표변호사, 법무법인(유) 화우 이기옥 변호사, 법무법인(유) 강남 박창신 변호사 3인을 사업단 명예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내물산업시장 포화, 탄소중립, ESG경영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물산업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변화에 대처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각종 기업분쟁, 법률 적용 등 법률문제 또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이에 사업단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정세에 입주기업들이 기업활동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특허권, 지식재산권, 환경법률 등 각종 법률의 적용 등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기업경영과 국내외 시장 위기·변화 대응에 일조하고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명예 고문변호사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단 위촉 명예고문 변호사 3인은 기업 조세, 금융, 지식재산권 및 환경분야 등 민/형사 각 분야에 유능한 전문변호사로, 향후 입주기업이 기업 경영 시 겪을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무료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은 "복잡하고 세분화된 각종 법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무료 법률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더 나아가 국내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물산업 발전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 형태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명예 고문변호사로 참여해준 법무법인 정론 서영득 변호사, 법무법인(유) 화우 이기옥 변호사, 법무법인(유) 강남 박창신 변호사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