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순환자원 회수로봇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9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 추가 설치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해 기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4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편의증진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식향상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9대를 추가 설치해 확대 운영한다. AI기술이 적용된 무인회수기는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분류·압착 과정을 거쳐, 수거한다. 크기와 상관없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핸드폰 번호로 적립 가능하며, 1인당 하루에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2천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추가 설치한 무인회수기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고품질 재생자원을 순환하고, 분리배출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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