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지사 접견실에서 주한 에티오피아대사 예방을 접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6일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동료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경찰관 312기 환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임경찰관들은 1주간의 경찰서 실습을 마치면 6주간 지구대·파출소에서 일선 지역경찰관들과 112신고 출동, 민원처리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의 안동서 발령을 환영하며 원만한 인간관계와 실력을 겸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직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안동시의회는 안동시 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최근 의회를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4월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권 및 인사개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권기익 의장은 “사실 여부를 떠나 최근 안동시의회를 향한 의혹에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들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노조에서는 공무원 내부에서 "최근 의원들이 공무원을 존중해주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 점점 더 변화하는 의회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유철환 지부장은 "시의회 의원들의 공무원에 대한 과도한 자료 요구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고, 권기익 의장은 “의원들이 중복된 자료를 요구하는 일은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다만 의정 활동에 따른 정당한 자료 요구는 이해해달라”고 답변했다.
상주시 함창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6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3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행복경로당 사랑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펼쳐 나눔 봉사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은 경로당에 월 2회 조리된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고, 반찬 보관 주의사항 안내와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함행년 함창읍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마을경로당에 밑반찬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주시는 다음달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임산부들이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출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 일원에 부지면적 6518㎡, 연면적 1982㎡의 지상 2층 건물로 총사업비 91억원(국비 9억, 도비 12억, 시비 70억)을 투자한 경북 최대규모의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시설이다. 2019년 경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12월에 착공했으며 7월 준공해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실내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을 완료하고 오는 9월말 운영예정으로 울진군, 김천시에 이어 경북 3호가 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상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반려식물과 플랜테리어) 교육을 실시한다. 플랜테리어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실내 장식을 뜻하는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을 이용해 실내를 장식하는 일’을 뜻한다.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5회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식물을 심어 보고 이끼식물, 수경식물, 허브식물 등 다양한 실내식물의 이해를 위한 이론수업과 식물을 활용해 공간을 장식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가정에 식물을 활용한 힐링의 초록 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3일 상주 외답동 산24-1번지 유적에 대한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박물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외답동 유물산포지’에 해당하는 외답동 산24-1번지 일원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상주지역의 고대 국가인 사벌국 단계(3~4세기)의 집자리와 불을 지핀 도랑형태의 유구, 원형의 구덩이 등이 확인됐다. 유물은 초기철기시대를 비롯해 원삼국·삼국시대에 이르는 많은 토기편들과 호형대구, 검자루끝장식, 세형동검편 등의 청동유물이 출토됐고 유적의 층위에서 인위적으로 흙을 매립한 퇴적양상과 기반층을 절토해 단이 형성돼 있는 점 등이 특징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호형대구, 검자루끝장식 등의 청동유물은 주로 당대의 수장층 분묘나 의례 관련 유구에서 확인되는 것이며, 층위 양상에서 확인되는 특징 등은 제사가 이뤄진 공간을 둘러싸는 환구(環溝)의 흔적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점은 유적 일대의 구릉지가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된 의례가 이뤄진 매우 특별한 장소성이 부여된 공간이었음을 시사한다. 한편 상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의 결과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현장 공개설명회에는 상주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더불어 박물관에서는 현장 공개설명회에 앞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유적에 대한 성격과 조사내용에 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본 유적이 상주 사벌국 시기의 사회·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인 만큼 남은 발굴 기간 동안 유적에서 밝힐 수 있는 모든 양상을 최대한 파악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는 지난 24일 상주실내체육관 전정에서 공직사회의 올바른 자원봉사상을 정립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취약계층 '행복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과 직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빨래를 수거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의 협조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빨래를 세탁, 건조해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현옥 상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은 있지만 혼자 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때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공직자들의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365 회원가입과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전 부서에서 솔선수범해 저소득 가구 지원과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열어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2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정기회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의 소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 내주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비안면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공무원에게 항의하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을 유발하는 유사상황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훈련은 주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공무원의 대응력을 높이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민원인과 상담 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 등 위협을 가했을 때 대응 요령, 인근파출소와의 연계를 통한 핫라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기타사항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20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9~23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67건, 건의 154건 등 221건을 지적했으며,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일반회계,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예산현액 총 1조6904억1300만원 중 세입결산액은 1조7221억300만원(예산현액대비 101.88%), 세출결산액은 1조3503억9200만원(세입결산액대비 78.42%)을 집행해 결산상 잉여금은 3717억1100만원이며, 이중 명시이월비 1620억8300만원, 사고이월비 492억2800만원과 보조금 반납금 109억82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494억1800만원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제출원안과 같이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강효구 상주시의원(모동·모서·내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제220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문화재 지킴이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민간차원의 문화재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가치 인식 향상과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추진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지원, 홍보, 교육, 포상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광덕 상주시의원(함창·은척·공검·이안)은 지난 26일 제220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관급공사의 원활한 임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임금 체불을 방지해 지역건설근로자의 기본생활을 보호하고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적용 범위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시책 △신고센터의 설치·운영 △협조체계 구축 △조례 내용 통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의성군은 본격적인 마늘수확 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지형 마늘 수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마늘은 고품질 한지형 마늘로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고, 98%가 논 마늘로 전년 11월 초경 파종해 영하 20℃ 이하의 혹한기를 이겨내고 2월에 새싹이 돋아 6월 중순 수확 후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7월부터 시중 판매되며 우량품종은 쪽수가 6~8쪽으로 의성마늘 고유의 향과 매운 맛이 특징이다. 올해 3월 이른 고온 현상으로 일부 마늘잎이 누렇게 변한 증상과 5월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생육 비대기에 영향을 미쳐 생산량이 전년대비 2~3% 감소가 예상된다.
정석용 상주시의원(청리·공성·외남)은 제220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상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산업 발전, 관광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관광진흥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코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관광 진흥사업의 추진 △관광 진흥사업의 지원 △재정 지원 제외 △업무의 위탁 △관광 약자를 위한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관광환경 조성사업업무의 위탁과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관광환경 조성 대상시설 △주민 참여 확대 △협의회 기능,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신순화 상주시의원(남원·동성·신흥)은 지난 26일 제22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 조목 하나 하나 지적하고 공정하게 추진할 것을 주장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발언 주요 내용으로는 △신청사 부지 결정의 성급함 △여론 수렴 과정의 절차적 하자와 조례 위반 △부지 선정과 과도한 예산 소요, △책임 전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순회설명회와 주민투표로 재결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신순화 의원은 "신청사 문제로 민심이 양분되는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정당성과 공정성을 갖춘 후 신청사 건립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22일 위더스제약 2023 강원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 첫날 최경량급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윤 장사는 강릉 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3-0으로 물리치고 2021년 3월 인제대회 이후 2년 3개월만에 꽃가마를 탔다.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딴 윤 장사는 이날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장영진을 상대 첫쨰, 둘째, 셋쩨 판 모두를 들배지기로 마무리 하는 쾌거를 보이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의성군청마늘씨름단의 대회 성과를 계기로 의성군의 브랜드‧이미지 홍보는 물론 대한민국 씨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3년 연속 귀농인 가구 수가 전국 1위를 차지해 인구소멸위기 농촌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귀농인 조사에서 2020~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213가구를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로 입증됐다. 이같은 성과는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환경, 통합신공항 이전,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 도시민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실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안전보건경영 중심으로 운영한 국내수목원 중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안전불감증 해소와 기업의 안전문화를 정착을 위해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해 기획·운영되는 국내 유일 기업 자율 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위험물, 기계·전기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 및 설비개선 등 총 4개 분야에 143개 항목을 평가해 안전성을 인증한다. 수목원은 2022년부터 수목원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하는 등 안전의식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데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목원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이어, 2022년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건 원장은 "2021년부터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해 관람객 안전은 물론 앞으로도 시설개선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