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3년 연속 귀농인 가구 수가 전국 1위를 차지해 인구소멸위기 농촌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귀농인 조사에서 2020~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213가구를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로 입증됐다.이같은 성과는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환경, 통합신공항 이전,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 도시민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실이다.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집을 운영한데다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초보 귀농인들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1대 1 멘토멘티,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들을 실천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특색있는 정책으로 도시민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