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4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의 성패가 달린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안이 연내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의성군4-H연합회가 지난달 30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감자 300박스를 지역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개최해 귀감을 샀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옥산면 정자리 소재에 위치한 4-H과제포에서 회원들이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정성들여 재배한 감자와 배추를 직접 생산해 지역 의 불우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귀감을 사기도 했다. 의성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정신을 바탕, 청년농업인의 학습단체로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의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아띠 키즈카페 운영을 맡아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주수 군수는 "4-H회원들이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대 야당의 일당 독재로 쟁점 법안 거의가 단독 처리됐다. 7월들어 남은 쟁점을 두고 여야가 다시 대치국면으로 돌아섰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일 울산 지역에서 열린 당내 행사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퍼부었다. 전주혜 국힘 원내대변인도 지난 2일 논평에서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당리당략과 표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 측은 김 대표의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고 “여당 대표가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을 이렇게까지 떨어뜨려도 되느냐”고 했다. 양당이 쏟아내는 그침없는 막말은 7월 임시국회의 극한 대치를 미리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 Zero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등 LH 직원을 비롯해 시공사 직원 및 현장근로자 70여 명 등이 참석해 안전사고 Zero 선언문을 낭독하고, 스마트 건설 장비를 이용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광호 본부장은 “LH 관계자, 건설사 임직원 및 건설근로자 모두 안전교육과 점검의 생활화 등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 실착공해 사업진행중인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현장 사업소 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스마트 안전 CCTV, 중장비 충돌방지, 시설물TAG 등 스마트 건설장비 도입을 추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업지구 내 안전시설물 설치, 책임배상 가입 등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임당초등학교 통학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통학로를 설치하는 등 건설현장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광호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3일 상생의 악수를 나눴다. 20개월만이다.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만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손을 맞잡으며 그동안의 앙금을 말끔히 씻어냈다. 기념식장으로 가는 로비에서는 잠시 멈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요구로 최 회장과 이 시장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포항시민들은 실로 오랜만에 이런 모습을 봤다. 이날 최 회장은 포항시에 통 큰 선물도 전했다. 최 회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포항과 광양에 73조원을 비롯 국내외에 총 12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화해의 물꼬를 트는 날 최 회장은 포항과 광양에 큰 선물 보따리도 내놨다.
포항환경학교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2회 환경교육주간 기간 진행된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에 참가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환경교육 주간은 ‘기후 위기, 플라스틱 오염 해법’을 주제로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됐으며,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원주에서는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정책 포럼과 학술대회,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주간 기념식과 학교 환경교육 사례공유회,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 등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교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인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는 50여 개 기관이 활용하고 있는 교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 3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바르게 걷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박평문 박사(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장)를 초청해 ‘걷기! 나는 제대로 걷고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걷기운동은 가장 쉬우면서도 간단하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전한 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운동을 하면 혈액순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허리·다리 근력 증대 등 신체·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날 강좌와 함께 북구보건소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마련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워크온(걷기) △구강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북부지사와 연계한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시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진행될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참가업체 모집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을 통해 탄소 저감, 미세먼지 흡착, 공기 정화 등에 탁월한 식물의 효용과 식물치유의 장점을 적극 알리고, 최신 정원용품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베란다정원용품 등을 함께 전시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2023 대구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은 ‘정
포항시가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인해 재배 중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도축 과정에서 고기에 오염될 수 있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세척·보관·조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육류를 조리할 시에는 내부까지 완전
포항시는 4일 한동대학교 우석관에서 정숙희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빙해 ‘강점 기반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인권이 존중되는 양육과 교육환경,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지원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포항시 아동보호팀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포항시가족센터, 포항시모자원 등의 사례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숙희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사례관리자는 썩은 부분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서 썩지 않은 부분의 긍정적 영향을 먼저 볼 수 있어야 하고, 모든 개인과 가정, 사회가 가진 강점을 스스로 찾아 문제해결의 힘을 갖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3일 ‘포항 죽도시장 방문자 센터 및 갤러리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죽도시장 방문객이나 외국인이 방문 시 원하는 곳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적합한 위치선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맡은 김지웅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제학부 교수는 전통시장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방문자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포항시는 미래먹거리와 6차 산업육성을 위한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내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 프로모션과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꾸준히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나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항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포항문화재단, 후원사, 유관기관, 자원 봉사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유공자 표창패 수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평가용역 결과 발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4년 만에 정상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경제·시민참여’ 3요소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행사 기간 25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인 축제로 마무리됐다.
의성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의성 문화회관에서 코리안 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지컬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판타지아는 문화공감사업 민간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을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카이, 김소향과 루나틱 활약배우 김사랑, 이승욱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서편제 △에비타 △레 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더 라스트 키스 △베토벤 △루나틱 등이 공연된다.
김남일 부시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7월 1일 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전보인사가 시행된 후 열린 첫 간부회의로, 김남일 부시장은 업무추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는 인수인계를 부서장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각 실·국별 풍수해 대비 태세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읍면동은 해당 지역의 재난취약시설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글로벌 스포츠도시 대구광역시에서 5일~ 6일간, 축구를 포함한 8개 종목으로, 26개국 62개 도시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만 12~15세로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선수단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대구대표로 참가한 중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종목별 경기장은 육상은 대구스타디움, 수영은 두류수영장, 농구는 효성여고 샛별관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5종목인 축구, 테니스, 태권도, 배구, 탁구는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에서 개최된다. ICG추진단은 지난 2012년 제12회 대회를 개
포항시는 2023년 1회 추경예산 2조 7,000억 원 대비 2,400억 원(8.89%) 증가한 총 2조 9,4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회 추경예산 2조 3,390억 원보다 1,890억 원(8.08%)이 증가한 2조 5,28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3,610억 원보다 510억 원(14.13%)이 증가한 4,12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656억 원, 조정교부금 2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55억 원, 보전 수입 및 내부거래 800억 원 등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더블트랩 개인전 1위, 트랩 및 스키트 단체전 2위, 스키트 개인전 3위를 달성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더블트랩 개인전에 참가한 신현우 선수는 이날 총 128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4일, ㈜에코프로비엠 대강당에서 ‘2023년 제 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 구자술 수석부회장,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대표,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 정명숙 과장과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기업연구소협의회는 기업부설연구소 간 교류 활성화와 R&D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20년 창립됐으며, 포항시 관내 기업부설연구소장 125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제11회 국제 물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컨퍼런스’ 행사 개최지로 대구광역시를 확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올해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주요 물산업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