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대구시는 △위기대응 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대구 시민 건강안전망 강화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필수의료 보장 강화 △분야 간 협력을 통한 예방 중심 질병관리체계 구축의 3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10대 추진과제와 22대 세부과제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최태림 위원장(의성), 박선하 부위원장(비례), 김원석 의원(울진), 김일수 의원(구미), 김희수 의원(포항), 박영서 의원(문경), 이칠구 의원(포항), 임기진 의원(비례), 황명강 의원(비례) 등 9인으로 구성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자치행정국 등 경북도청 소속 7개의 실·국과 10개의 출연기관 등을 관장하며, △의안 심사 △예산 및 결산 예비심사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의 뜻이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잘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경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경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경북도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경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 △경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경북도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등의 제·개정을 통해 도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아울러 자치행정국 소관 2023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경북도 공유재산 현황의 불일치에 대한 현행화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촉구해 85%(21조6565억원, 2021년 결산 기준)로 광역시·도 중 1위였던 재무제표와 공유재산 대장 불일치 비율을 1.4%(3554억원, 2022년 결산 기준)로 개선하고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15개 피감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확인을 위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30건, 건의·촉구 112건 등 총 142건을 지적하고 후속조치를 요구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현실적이 대안도 제시했다. 또한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 △경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경북도 청소년남자쉼터 △김천시 덕곡지역아동센터 등 도정 주요사업 현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해당 사업과 시설 등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해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일꾼인 MZ세대 공무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인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조직 내에서 MZ세대(‘80년 이후 출생자)는 전체 공무원의 53.2%를 차지해 미래 대구시정을 이끌어 나갈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990년 이후 출생한 만 19~33세의 시, 구·군 소속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 이벤트를 마련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적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심층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스토킹 피해자는 1366 대구센터 상담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스토킹 발생단계부터 주거, 의료, 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여성폭력상담소 및 시설, 경찰, 유관기관과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구축과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 도시관리본부 여성회관 내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를 스토킹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령 시행에 따른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과 실행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대구시 지역 여성폭력 보호시설 10개소와 상담소 등 이용시설 15개소를 활용해,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즉각 입소 가능하도록 준비체계를 갖추고, 여성폭력 보호지원 시설 5개소를 스토킹 전담 치료회복 프로그램 지원시설로 확보해 지정한 상태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7일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손희권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자유화'와 '교실 옷걸이 설치'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고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고등학교 교복자율화에 관한 조례안 △교내체육대회 재개를 위한 건의안 △학교 급식순서 변경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학교․사회문제 등을 고민해 스스로 작성한 의견이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받아주는 계기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희권 도의원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0일 안심중학교에서 열리는 '2023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해 대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24학년도 예체능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구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및 음악 계열은 지난 8일 대구예담학교에서, 체육 계열은 오는 15일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경희대, 영남대, 계명대 등 대학 교수와 진로진학 전문 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학과 설명, 입시 동향 및 전략, 합격사례 소개 등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순국선열유족회를 공법단체로 설립해, 순국선열 공적 발굴 · 홍보 강화 및 예우를 증진하기 위한 '국가유공자단체법' 개정안을 지난 6일 대표발의 했다. 독립유공자는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사실이 있는 애국지사와 그 반대나 항거로 인해 순국한 순국선열로 구분하고 있다.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순국선열로는 안중근, 윤봉길, 신채호, 유관순 등이 있다. 일제의 국권침탈 이후 광복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가 순국하신 순국선열은 15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 중 약 98%에 해당하는 14만6500명이 무후·무명 순국선열이고, 서훈을 받은 순국선열은 3500여 명으로 2%에 불과하다.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는 최고로 이뤄져야 하고, 그 희생정신은 반드시 계승돼야 하지만, 순국선열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적 발굴이 어렵고 예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순국선열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설립된 순국선열유족회는 현재 행정안전부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간지 '월간 순국' 발간, 순국선열 추모제 개최 등 순국선열의 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공법단체로 지정돼 있지 않아 국가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순국선열유족회를 공법단체로 설립해 순국선열에 대한 공적 발굴 및 연구는 물론, 순국선열의 정신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교육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도록 했다. 홍석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국가의 기초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것이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 특히 순국선열과 그 유족의 희생과 공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다”며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순국선열유족회를 공법단체로 지정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공적 발굴 및 연구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입법취지를 밝혔다.
하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이 지난 6일 중대재해 예방 및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영덕군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 불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사전 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건설장비 점검 등 안전사고 취약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 주요사고 원인으로 나타난 추락 및 건설장비 충돌 등 기존 중대재해 원인이 반복하지 않도록, 사고 유형별 안전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공원 및 체육시설 20곳에 설치했다. 수성구는 2021년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공원 및 체육시설로 확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건소 상설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에 대비한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7개 반 32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거밀집지역 및 다중 이용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유충 서식 장소 등에 분무 및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시행 중이다. 최근 잦은 호우와 장맛비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2024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진로진학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성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수시 모집 대비 컨설팅과 정시 모집 대비 컨설팅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상시컨설팅도 운영 중인데, 최근에는 신청·접수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모든 상담 인원이 모집되는 등 호응도가 아주 높다. 이번 수시모집 대비 진로진학컨설팅은 대구광역시 진학지도 협의회 소속 부장 교사를 상담교사로 위촉해 진행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0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ICT 산업의 현재와 성장 기술’을 주제로, 신기술 동향과 기업 스케일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로봇・ICT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로봇・ICT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 주제를 보면,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 △드론산업의 발전과 동향 △물류로봇기술과 서비스 발전 방향 △인공지능과 법이다.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에는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장종원 단장이 좌장을 맡아 참가자들의 의견 교류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로봇・ICT 분야 주요 기업들 및 전문가와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가진 기업 및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봇・ICT 분야 입주 및 예정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성장 기반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봇・ICT 분야의 신기술 동향과 입주기업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입주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유망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공모)' 추진과제 중의 하나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2~2024년까지 국비 등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렛플 엔터테인먼트, 렛플 아카데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함께 대구시 남구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교육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엽 렛플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지안 렛플아카데미 대표, 이미영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권지영 대구남구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교육 및 지원을 위해 기관 상호간 협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안 렛플아카데미 대표는 “평소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협약 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및 방송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4개 기관 대표들이 모두 모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교육 및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사진> 이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7~12월까지 진행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상반기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대학교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지정식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가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행을 목표로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업무추진에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달서구는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대학교는 ‘달서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선정됨에 따라,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3년 6개월간 탄소중립 사업을 수행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7일,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경제, 문화, 복지 분야의 위촉직 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들 내일'을 모토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와 협력, 제도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이석 위원장은 “다양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기회보장으로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혁신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하절기를 대비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방지 및 하반기 현안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한다.
대구 중구는 방천시장이 다음달 20일까지 ‘방천시장 SNS 인증샷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천시장 SNS 인증샷 투어’는 방천시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4개의 미션을 성공하면 선착순 2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참여 방법은 방천시장의 초성 ‘ㅂ, ㅊ, ㅅ, ㅈ‘을 따서 △방천시장 입구를 찍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찍고 △시장안에 맛있는 곳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넷째 주 주말에 방천시장 행사운영본부에 인증화면을 보여주고 온누리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상품권은 방천시장 내 점포에서 식사, 물품 구매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