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한동대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진단팀(CPO)과 교통과 담당자가 처음 합동해 약 30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보이스피싱 △불법 취업 △마약 △성범죄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교육과 외국인 운전 면허 취득 과정 설명 등 한국 법령 이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유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한국 법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인 범죄예방 가이드’도 배포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시 등록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유학생들이 한국 법령을 잘 이해해 스스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법규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2025년도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 시상인 '대통령상' 지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시상 부문 중 대통령상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선정됐다. 2009년부터 10년간 수여됐던 대통령상은 지난 2019년 이후 선정에서 제외됐으나, 매년 대전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 올해 7년 만에 복원하게 됐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된다. 대전에는 매년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며,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친다. 올해 정수대전은 5월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부문별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11월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상이 선정된 만큼 전국의 우수인재들의 더욱 다양하고 많은 작품의 출품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민국 정수대전이 우리나라 대표 예술대전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대통령상이 다시 수여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수대전의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광역 6개, 기초 54개(시 18개, 군 19개, 구 17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성구는 기업과 주민을 위해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 및 추진하며,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2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1차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43회 외식업 수성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 협력 및 직무향상을 위한 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소방공무원 8명, 소방안전협의회 26여 명, 자문단 3명, 의용소방대 남ˑ여 연합회장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장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체계 강화 등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2025년 포항남부소방서 당면업무 및 소방 중점 홍보사항 공유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등 안전관리 정보공유, 상호협력 유대강화 등이다. 유문선 서장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과 소방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부터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연중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상담 및 IP(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특허법률사무소의 변리사로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거쳐 보유한 브랜드의 도형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26일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8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0명과 가정방문상담사 8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제50차 정기총회를 25일 오후 7시 포항YMCA 4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포항YMCA 정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1부는 정기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순자 증경이사장의 기도와 김현우(늘사랑교회) 목사가 “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포항YMCA 청소년 합창단원들의 특별찬양과 2024년도 활동영상을 시청하였다.
경북도는 다음달 3~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 뷰티·헬스케어, 모바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북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MWC 2025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AI데이터과, 외교통상과 관계자, 도내 9개 ICT 기업,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MWC 2025를 통해 AI, 모바일 등을 비롯한 ICT 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MWC 2025 기간 중 현지 간담회와 글로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해, 경북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케이씨테크놀러지)이 폴란드 기업(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 Instytut Trychologii sp.zo.o.sp.k)과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 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의 연구소장인 안나 마코이츠(Anna Mackojc)는 폴란드의 유명한 의과대학에서 트리콜로지 진단학을 강의하며 다수의 기사와 연구 논문을 낸 트리콜로지스트(Trichologist)로 폴란드 및 유럽에서는 저명한 인사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MWC2024 현장에서 280건의 상담(상담액 53만1천 달러, 한화 약 7억3000만원)을 진행했으며, 행사 이후 155만2천 달러(약 21억3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당초 상담액의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양 부지사는 MWC 2025 기간 동안 국내 통신사(KT, LG유플러스) 부스를 방문해 국내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KOTRA, ETRI(전자통신연구원), 이스라엘 국가관, 에릭슨 전시관 등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주선해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AI·ICT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MWC 2025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북 AI, ICT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1일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산림조합 육성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및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제63회 군위군 산림조합 정기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홍희동 산림조합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지방행정의 중책을 수행하시면서 애정어린 지도와 각별한 지원으로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 감사패는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위군의 산림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패 시상 후 군위군 산림조합은 교육발전기금 2천만원, 산림조합 대구지역본부에서도 교육발전기금을 군위군에 기탁하여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전북 고창군 고수 복합 문화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에 신부호 연합회장과 회장단이 내빈으로 참여해 고창군 한농연 회원 70명과 고창군 관계관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의 당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에 고창군도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는 군위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면서 군위군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군위군과 고창군 한농연은 지난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벌써 26년째 이어 오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경영인회가 자발적으로 군위의 군부대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 해주고 홍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함께 뜻을 모아준 고창군 한농연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전년도에 이어 골든볼 재배 예정 농가 및 사과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사과(골든볼) 과정을 운영한다.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골든볼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아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총 17회 7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연계로 이론교육 및 병해충 예찰 실습, 선도 농가 우수사례 특강,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자격이 주어진다. 군위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사과 재배지역 이동과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지역 맞춤형 품종’보급으로 안정적인 사과 생산기반 구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2024년부터 여름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생산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골든볼’사과는 8월 중순에 수확하며 저장성이 좋아 상온에서도 10일 이상 유통이 가능하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껍질에 색이 들도록 착색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신품종이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위 맞춤형 사과 신품종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에 앞장서 골든볼 과정을 개설하여 농업인들의 호응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24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인대학 골든볼 교육이 군위군 과수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며 “골든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50개소에 대한 가뭄 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을 확인하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남구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2%로, 가뭄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해서는 저수율 관리를 강화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은 26일, 포항시 남구 소재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소규모 항구의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촌의 정주가치를 높이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어촌사회의 생활 및 경제적 수준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어항 및 배후마을의 안전시설을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사업이다.
대구 군위군은 26일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최종 이전지 선정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군위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로 시작됐다. 대구 앞산 충혼탑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군경과 민간인 등 5천여위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으로, 이번 기원 행사는 군위군이 지난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처음 단체로 참배하고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과 염원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이후, 군민들이 함께 대구 충혼탑에서 참배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지지해 주신 모든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위군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군부대의 군위 이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군위군이 최종 이전지로 확정된다면, 대구 편입과 TK 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을 실시했다. 2월달에는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불고기, 호박전, 도토리묵, 마늘 잎무침, 과일 등을 만들고, 새마을협의회에서 취약계층 43가구에 어르신에게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좋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항상 사업에 참여해 주는 부녀회원들과 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항상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안 △2024년 추진사업 결과 보고 △2025년 기획사업안 수립 등 주요 안건을 다루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 △장바구니(꾸러미) 나눔 △명절장보기 상품권 나눔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을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들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한 협의체 활동으로 대상자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고독감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사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정기회의 및 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등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오징어젓갈, 제육볶음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동절기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욱 평해읍장은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평해읍만의 특화사업 개발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