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장학회는 지난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이동순 재단 이사장, 손영락 장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동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지역 출신 대학생 57명에게 1인당 1·2학기 각각 최고 250만원씩, 총 2억6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동순 이사장은 재단을 응원하고 지원해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재단의 설립자인 동암 故손도익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재단의 발전과 장학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우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6일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10명을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태미영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매년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선불카드를 지원해 힘찬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을 직접 지도·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와 마을돌봄시설에 파견된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고,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단순한 육아 지원이 아니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일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현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13명 및 아동복지교사 17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활용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수성구만의 특화사업으로,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아동과 부모 간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돌봄시설에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육자들이 마을돌봄시설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경주시 건천읍 모량1리와 선도동 재동마을에 올 연말까지 도시가스가 보급될 전망이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보호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60세 이상 수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훈련,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 학습지 훈련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성구보건소는 치매안심가맹점인 굿모닝보청기와 협력해 참여자에게 무료 난청 검사 및 청력 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1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2기 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보호자 프로그램도 2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중앙치매센터의 ‘헤아림’ 교재를 활용한 치매 돌봄 교육과 함께,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요가 수업 등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호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수성구는 지난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66회, 보호자 프로그램 20회를 운영했고 총 90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지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마음성장상담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이 검증된 양육 상담 전문가 7명을 위촉하고, 사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음성장상담사업은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통한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 발견 △부모 양육 상담 △놀이·미술·언어 치료 등 전문 상담가의 맞춤형 양육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상담 분소를 늘려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집이나 집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육아 상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성장상담사업 신청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초부터 매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다자녀 가정은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영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연회원 양육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육아의 어려움과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양육자들이 이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기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 일대의 디지털 광고물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동성로 일대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쇼핑·문화 공간을 넘어 미디어와 관광이 융합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엄격한 옥외광고물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허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동성로28아트스퀘어 야외무대 주변 건물 외벽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디지털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성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은 27일 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동성로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특정구역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7월까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신청서를 대구시에 제출하고, 대구시의 최종 심의를 통해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관광특구 지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회와의 논의를 통해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미 형성했다”며, “동성로 관광특구에 색다른 옥외광고 경관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봉사활동 결산 및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03년 발족한 이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현재 75개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는 매년 자원봉사박람회, 자원봉사자대회, 중구 복지한마당, 사랑나눔 음식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열매마을 리더 교육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65주년 2·28민주운동기념식에 참석한다.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6일,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산 석굴암으로부터 물품 꾸러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팔공산 석굴암에서 전달한 물품 꾸러미는 천마차, 율무차, 커피, 옛날과자, 난방 쿠폰 등 3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부계면 내 17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홍관스님은 “작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으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드시며 띠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팔공산 석굴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부계면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산성면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2025년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올 한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더 노력하고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26일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에서 제6대, 제7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박배은 군위축협조합장과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임원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성무 이임 지부장은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이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임 지부장님과 회원님들이 협조하여 한돈협회 군위군지부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나연 취임 지부장은 “3년간 고생하신 전 지부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단합하고 화합하여 군위군 한돈협회의 기반을 더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나연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장은 3년 동안 군위군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6일 군위군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기총회 직후에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군위군 의회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가 결의를 다졌다. 군부대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임을 결의를 통해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의 주요 사업 실적,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및 재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신규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협의회의 새로운 환경 활동이 강조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총회가 협의회의 지속 성장과 지역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기를 기원하며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을 지난 2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은 행사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인(현역군인, 군무원, 사관생도, 학군단 등)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군위군이 군사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7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와 경찰이 힘을 합치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삼덕교회에서 ‘대구형무소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강영롱 삼덕교회 담임목사, 구‧동 협의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삼덕교회 자리에 있었던 옛 대구감옥(형무소)은 일제강점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감옥으로, 삼남 지방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수감되었다. 특히, 이곳은 216명의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중구청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및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덕교회 60주년기념관 2층(중구 공평로 22)에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했다. 역사관은 총 121.83㎡ 규모로, 전시존, 영상존, 추모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에서는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삶과 대구형무소의 주요 연혁,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안내 패널과 수화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상존에서는 대구형무소의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추모존에서는 애국지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디지털 방식으로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역사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휴관)이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역사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골목문화해설사가 상주해 역사관 해설을 지원하고 중구 관광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 골목 투어 4코스인 삼덕봉산문화길과 연계하여 중구 관광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기관에 홍보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현충일과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순국의 터로서, 비록 흔적 없이 묻혔지만,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후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신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임명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의용소방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용소방대 역사 및 제도 △의용소방대 조직 및 업무 △관련법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에 임명장을 수여 받고, 대구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수 서장은 “의용소방대에 지원한 신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봉사자의 일원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대구동부소방서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외상환자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구급대원의 역량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술평가는 다양한 외상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구급대원들은 △환자 초기평가 및 분류(Triage) △출혈 및 골절 처치 △기도 확보 및 인공호흡 △중증외상환자 신속이송 전략 등의 항목을 평가받았다. 특히, 다중사상자 사고(MCI) 상황에서의 응급대응 시나리오 훈련도 포함되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평가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봄이면 논·밭두렁에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연기가 어김없이 피어오르곤 한다. 오랜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묵인되어 온 이 행위는 이제 '안전불감증'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와 결합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눈앞의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다가올 재앙을 간과하는 어리석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