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 산불피해 돕기 기부금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회장 박재운)는 14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20만 원을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는 이 같은 긴급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박재운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복구와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며,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