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울아트센터 전역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5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는 무대 공연, 체험 부스,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무대 공연으로는 지난 12일 진행된 2025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행복 어린이 동요콘서트’를 비롯해, 북구 소재 어린이 댄스팀 ‘투윤댄스디오’의 무대, 비눗방울과 풍선을 활용한 ‘판타스틱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전문MC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벤트 레크레이션은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풍성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함지홀 앞 광장과 분수대 앞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CSI 과학수사대 △특수분장사 △쇼콜라티에 △과학자 등 미래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체험들이 준비돼 있으며, ‘예술체험 부스’에서는 △폐한복 걱정인형 만들기 △지구비누 만들기 △구름무드등 만들기 △퐁퐁이 팽이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재료비 일부 본인부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함지홀 로비에 조성된 이 공간에는 편백나무 놀이터, 목재 흔들말, 손악기 체험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면서도 감각적인 놀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비누방울 체험, 바닥낙서 및 풍선 포토존, 프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가 아이들에게는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공익성과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