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상주인공암벽장을 오는 3월 4일부터 임시개관한다. 상주인공암벽장은 지난 2023년 9월 착공해 올 1월에 준공돼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3월에 문을 열게 됐다. 3월 한달간은 임시개관으로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고, 추후 임시개관 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인공암벽장은 실외 16.1m 규격의 리드월과 스피드월을 갖추고 실내에도 15m의 리드월 2면을 갖춰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시설을 갖췄고 향후 국제 인증도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 클라이밍 동호인의 숙원을 해결해 지역 클라이밍 저변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우수한 인프라에 타 지역 동호인들의 활발한 이용도 기대된다. 또한 실외암벽장, 실내암벽장에 전문성을 갖춘 체육지도자를 각 1명 배치해 이용자의 안전 도모는 물론, 클라이밍 초보자의 입문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염원이었던 상주인공암벽장을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상주인공암벽장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상주시청 실업팀 소속 장수지, 김민정 선수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단체추발(장수지, 김민정)에서 은메달, 제외경기(장수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단체스프린트(조선영)에서는 4위에 입상했다. 아울러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28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3월에 있을 ‘2025창녕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 준비할 예정이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이·통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25 새마을사랑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집기간을 정해 남녀새마을지도자와 시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헌옷, 가방, 신발 등을 수집해 왔으며 그 결과 목표량 75톤을 훨씬 초과한 160여 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주시새마을회는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헌옷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시민들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역석 상주시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클린 상주를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 남구는 2026년 주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해 3월 26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65일 연중 공모가 가능하도록 남구 홈페이지에 상시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3월 26일 이후 접수된 공모사업은 2027년 주민참여 예산공모에 자동 접수된다. 공모 신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전자우편(dgyesan@korea.kr), 방문‧우편(대구시 남구 이천로 51, 남구청 기획조정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에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서는 사업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생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역발전기여, 발전 가능성, 축제결과,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등 7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봉화은어축제는 여름,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주제로 은어맨손잡이, 반두잡이, 은어숯불구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은어축제는 가족 단위는 물론 남녀노소, 연인, 친구 등의 참여도가 높아진데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는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제26회 은어축제는 지역사
달서구가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요술램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술램프통장은 청소년이 매월 3·5·10만 원 중 선택해 저축하면, 후원금 5만 원이 매칭돼 월 8~15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소원을 적은 손 편지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은 금속노조대구지부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iM뱅크와 협력해 진행된다. 달서구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총 773명의 청소년에게 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가족여행, 파티셰 자격증 학원비, 온라인 학습용 컴퓨터 구입 등 다양한 소원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줬다. 5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3월 4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해 주신 금속노조대구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성의 광장 ‘K-History’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이 대학 캠퍼스에 있는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된다. ‘K-History’ 강연 시리즈는 △1강 ‘100년 전에 탄생한 우리나라 국가 상징 이야기’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 △2강 ‘다방에 모인 한국 근대 예술가들’ (오윤정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3강 ‘K-POP 팬덤의 역사’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 근현대 건축: 다이어그램으로서의 역사’ (정인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등 총 네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질문을 제출한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강연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와 유가제빵소는 26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성군 지역농산물의 가공·유통·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 기술이전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지역특화상품 판매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등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특히, 유가제빵소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된 지역특화상품 ‘비슬사계빵’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아 지역 내에서 재배된 아로니아, 미나리, 우엉, 연근을 활용해 만들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달성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판매할 예정이다. 김규철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고심하던 중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상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대표 상품으로서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 제과협회를 통한 판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유명 베이커리 카페를 통해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7일 AW호텔 오스카홀에서 열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이 배움에 전념하고 교사가 교육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2025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추진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학교지원 체계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기반 업무 효율화 ㅍ현장 모니터링 및 우수사례 확산 등 4가지 중점 과제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학교지원 체계 정비를 통한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대구학교지원센터에서는 △기간제 교원 호봉업무 컨설팅 △급여 업무 컨설팅 △자원봉사인력의 채용 지원 등 점차 소규모화 되는 학교를 위한 지원을 새롭게 실시한다. △호봉 승급기록 검토 △기간제교사 채용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 △학교 교육활동 5개 분야 인력 지원 △공기 질 특별점검 △학교 공사 맞춤형 기술지원 등 기존의 지원 업무는 대상 기관과 내용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한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청에서 시행되는 공문을 학교 자체 계획으로 갈음하는 ‘학교 공문 연동제’가 새롭게 도입되고,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기간 공문 발송 금지 등을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강화한다. 불필요한 대장 등을 점검해 폐기하는 등 학교비치 대장 목록을 정비하고, 지난해 처음 시행된 ‘교육감 표창 통합 운영’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음에 따라 다른 분야의 통합 운영 대상 업무를 추가 발굴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기반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올해부터 △학교 인터넷망·무선망 △스마트기기 등의 디지털 관련 각종 장애를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테크센터’를 운영한다. 기존에 학교 업무를 지원을 위한 △학교자료검색시스템 △더-바른(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 △에듀나비 교원업무지원 서비스 △학교인력풀센터 등은 개선·보완해 학교 교직원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 또 △학교자율 현장자문단 운영 △교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사례 확산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와 교직원에게는‘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도 학교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교 지원 시스템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비롯한 지방4대 협의체는 26일 인천 송도의 다례원에서 '지방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안성민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김현기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저출산과 수도권 일극 집중화 상황에서 중앙 주도의 지방정책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지방분권개헌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과 지역 중심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조재구 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지방분권 개헌’을 강조했다. 조재구 협의회장은 지방이 사라지는 절체절명의 시기에서 “앞으로 지방4대협의체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길 바라며, 학계·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8일 '민선8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결의문'을 채택·발의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첫째,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가치로서 헌법 전문과 제1조에 ‘지방분권 국가’를 명확하게 선언. 둘째, 중앙-지방 간 수직적 상하관계를 수평적 협력관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 셋째, 자치행정·자치재정·자치조직권 등 지방의 자치권을 헌법상 원칙으로 보장이다. 한편, 조재구 협의회장은 최근 국세 수입의 하락에 따라 지방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토로하며, 보통교부세 등 지역균형 발전 재원 확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조재구 협의회장은 “지방교부세 법정률이 지난 2006년 19.24%에서 지금까지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22.24%까지 3%포인트 인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교부세 확충과 연계해 사회복지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의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자치구에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하는 방안도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부동산 교부세 총 재원에 내국세 총액의 1%를 추가 확보하는 개편안을 제시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코오롱생명과학, 비케이이노텍과 공익 목적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개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비케이이노텍 연구진들은 지난달 15일(수)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공적가치 창출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말라리아, 소외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희귀/필수의약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G20 회원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저소득 국가 등지에는 낮은 의약품 접근성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특히, 회선사상충증, 리슈만편모충증 등 소외열대질환은 선진국에서는 발생빈도와 시장성이 낮아 제약업계의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외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인프라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합성의약품 고순도 공정개발 역량, 비케이이노텍의 임상신약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공익을 위한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제약사 관계자 분들과 힘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의약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7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및 관련 제도의 주요 정보를 QR코드를 활용해 제공하는 비대면 정보제공 사업으로 'QR코드로 보는 꼭 알아야 하는 복지제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각종통지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남구 홈체이지 및 홍보배너를 통해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대상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QR코드 기반 복지정보 제공 사업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QR코드 활용 복지정보 제공 사업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주민들이 손쉽게 복지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3월 15일, 평생학습관과 딸기 농장에서 남성양육자 10가구 아빠와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성(性)교육, 딸기따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회차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생명 탄생의 비밀 주제의 성(性)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성 의식을 공감하며 방법을 배우는데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3월 7일까지 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군가족센터 신규회원 및 미참여 가정은 우선 선정하고 접수마감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앞으로 육아기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를 대상, 육아 참여도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6회정도 진행하게 된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성 양육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달서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2007년 38개 팀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약 3300개 팀이 결연을 맺으며 대학생과 저소득·다문화 청소년 간 1:1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그룹 멘토링을 확대하고, 남부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규 멘토들이 멘토링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배 멘토들이 직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의 심벌즈 공연을 시작으로, 이애용 강사의 멘토링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링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돼 줄 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아름다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멘토들이 멘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광역단체장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최후 진술 이후 한결 같이 탄핵 기각과 함께 빠른 복귀를 기대했다. 국정 혼란을 초래한 지금의 탄핵 정국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선동으로 초래된 결과라고 평가한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탄핵 심판 최종 의견 진술이 끝나고 윤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은 26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후포항 현장점검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축제기간 동안 후포파출소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과 축하공연 행사에 방문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항·포구,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 지역 위주로 육·해상 순찰인력을 강화하여 안전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은 음주 후 방파제 TTP(테트라포트) 무단출입을 자제하고, 행사장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26일부터 2025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항시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 부분 10명, 장애인봉사 부분 5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포항시가 26일 어촌지역 신활력 증진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룡포읍 구평리항에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자문단은 구평항권역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 귀어·귀촌 활성화, 해양수산 청년 연구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