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독려를 위해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부스를 설치해 전시·홍보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창출을 돕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한편 대구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36개소가 지정돼 사무용품, 생활용품, 가구, LED조명, 블라인드, 마스크, 커피 및 제과제빵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수막, 판촉물인쇄, 생활가전세척서비스, 소독방역, 청소 등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의 대학생이 직접 경북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대사다. 이번 4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 20팀 6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행정·법학·심리학·경영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한다.
포항시 해도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강동성)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위원회에서 200만 원, 강동성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성금 모금에 앞장섰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강동성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직장 내 조직문화를 개선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9~10일 양일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고충상담창구 등을 알리고자 지난 9일에는 동인청사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10일에는 산격청사 구내식당 이용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함께 성희롱 관련 QR설문 안내지를 배부하며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사업(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공동기획하며 협력했다. 지난달 26일(수)에는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과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가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기반을 다져왔다. 4월부터 양 기관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본격적으로 협력을 개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동종치아(타가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 원료 공급 시스템을 개발한다. ㈜덴티스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골이식재 의료기기의 제품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 52명(내국인 43, 외국인 9)은 연말까지 9개월 동안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소통망 서비스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할 예정이다. 앰버서더들은 매달 경주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APEC 참가회원과 한국의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국제 시각에서 바라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등 홍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9일 개최된 '2025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800m 경기에서 6학년 박시준 학생이 월등한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청도중앙초등학교 육상부 5학년 박시후, 6학년 박시준 학생은 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꾸준하게 훈련해 왔는데, 지난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10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 '책날개'에 참여했다. '책날개'는 책과의 좋은 경험을 제공해 평생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따른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운영됐다. 책날개 입학식에서 학생들은 ‘멸치 다듬기’, ‘숲속 재봉사의 옷장’이라는 두 권의 책이 들어 있는 책날개 꾸러미를 전달받았고 축하공연으로 ‘책 속에 갇힌 고양이’라는 참여형 뮤지컬에 참여했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경북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수산물 꾸러미 사업’에 나선다. 수산물 꾸러미는 경북에서 생산된 수산물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으며,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경북도가 올해 2월 해수부 수산물 상생 할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수산물 판촉, 판로개척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지난 9일 매전중학교에서 ‘나라사랑 역사 골든벨’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지역별·세대별 독립운동 학습의 체계화 과정에 발맞추어 경북도의 도정목표인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관광과 통일·독립·호국의 국난극복사 지식 강화의 전략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국사, 경북도 및 청도지역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골든벨 문제들을 풀면서 호국정신과 애향심을 기르며 뜻깊은 날을 보냈다.
↑↑ 대구군위군청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11일 오후 3시 30분 효령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효령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건수는 2만4281건으로 전년 대비 2.7%(645건) 증가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건수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피해 예보 발령, 이동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4년 7월 ㈜티몬과 ㈜위메프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계약불이행 및 환급 거부 발생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2%(5만2254건)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 시민이 소비자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가 635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 491건, 건강식품 464건, 이동전화서비스 438건, 국외여행 36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숙녀화(구두·부츠 등)가 135건 접수돼 전년 대비 141.1%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국외여행 65.0%(368건), 상품권 59.4%(102건), 각종 공연관람 46.5%(63건), 기타건강식품 37.3%(464건) 순으로 증가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선린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 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주로 피해를 입는 기관 사칭, 몸캠 피싱,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등의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는 PPT자료와 함께 실습프로그램(실제 범인의 목소리 맞추기, 문제 풀이)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듣기 전에는 구분이 가능할 것 같았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진짜 같아 놀랐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 피싱전담팀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급증에 따른 낚시행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항공 순찰 중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지난 9일 동해안 북부 해역인 거진, 속초 연안을 항공 순찰 중 송지호 해변 연안 약 0.9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낚시어선 A호 승선원 중 1명이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경북도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피해접수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해 신고원스톱 지원을 위해,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 발급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을 비롯해 안동, 의성, 영양, 청송 등 5개 시군에서 9일 기준 236개소의 소상공인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군과 협조해 오는 15일까지 피해조사와 확인서 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분들이 장사하던 가게가 산불에 의해 타서 전소되는 등 화재 피해를 봤다면,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 읍면 사무소에 우선 피해신고서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설계 역량과 다수의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단순한 주거지 조성이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교통과 개발 측면에서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자랑한다.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KTX·ITX 등 광역철도와 공항철도는 물론, 향후 GTX-B 노선과 신분당선 연장까지 예정된 '펜타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전자상가 재개발, 노들섬 프로젝트 등 서울시 대규모 도시계획의 중심축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이렇듯 입지 경쟁력이 뛰어난 사업지에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설계 차별화` 전략으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4월 8일(화)과 9일(수) 양일간‘이동천체관측교실’과 ‘가족천체관측교실’을 각각 운영하며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4월 8일(화)에는 수비초등학교 전교생 17명을 대상으로 이동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용 천체망원경과 이동식 천체투영기를 활용한 천문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천문학 이론 수업 ▲망원경 조립 ▲행성 관측 ▲이동형 천체투영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별과 행성을 직접 관찰하며 천체과학에 대한 흥미를 한껏 높였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1일 오후 2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재정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동국축산,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범어4동 이웃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축산은 4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8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불고기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전기수 대표는 그동안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 왔으며, 이번 협약에 대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 프리뷰展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1, 2에서 열린다. 이번 프리뷰展 <봄은 아래에서 온다>는 올해 1월에 입주한 17기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보는 전시다. 수많은 시작과 끝을 그려온 작가들이 새로이 영글기 위해 영천에 왔고, 시작을 의미하는 봄을 맞아 다시금 아래에서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8명의 작가가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결함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의 과정일 수도 있음을 이야기해 보고 싶은 김동훈 작가 △관계들에 대한 고민과 함께 대상의 아름다움과 불편한 진실을 얘기하고자 하는 김정애 작가 △내면의 결여된 부분을 마주하는 자신만의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노연이 작가 △작품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삶을 드로잉으로 표현하며 자의식을 발견하고자 하는 손주왕 작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