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박진욱 교수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능력 평가 사업에 선정됐다. 세종학당재단은 최근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운영 지원 사업’ 연구책임자로 박 교수를 선정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박 교수는 대구가톨릭대 한국어교육전공 연구진, 고려대, 한성대, 전남대, 광주대, 서정대, 한양대, 경북대, 대구대의 교수진들과 함께 2023년 12월15일까지 2억9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전 세계에서 세종학당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에 대한 성취도 평가 문항과 레벨테스트 문항 등을 개발하고, 세종학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평가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박 교수는 “이 사업을 계기로 한국어 평가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각국의 많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유익한 방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 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2020년, 2021년, 2022년에도 ‘세종학당 학습자 성취도 평가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등 한국어 평가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가 2023 기업시민 포스코콘서트로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선보였다. 포항제철소는 21일 효자아트홀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6시)에 걸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왔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한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라인업으로 기업시민콘서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3종 질환(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최근 출간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개발 중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의 임상현장에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반적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1종이 개발됐으며, 사업단은 2029년까지 총 34종을 추가 개발(누적 75종)하고, 28종의 기존 지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작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6종(골다공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소아·청소년 성장장애, 사상체질병증, 긴장성 두통, 통풍)을 출간 및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 출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침을 발간할 계획이다.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한의 의료서비스의 과학적 근거창출을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한의약의 신뢰도와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침의 보급과 확산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5월22일부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http://www.nikom.or.kr/nckm)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사이트에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전자 파일, 홍보용 리플릿 및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 등을 무료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대경대가 지난 19일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30주년 기념식은 ‘대학 100주년’ 행사처럼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고 남다른 무대로 알찬 3시간을 채웠다는 평가다. ‘개교 30주년, 미래 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학 성과물들과 특성화 학과들의 강점을 살린 무대로 채워졌다. 운동장 특설무대를 채운 400여 명의 시민과 초청 관계자들은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라는 주제 타이틀 영상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XR로 제작된 입체적인 홍보영상 상영과 △타고단 공연 △태권 퍼포먼스 △실크로드 패션쇼 ‘젊은 영웅’△말뚝이 변검으로 이어지는 공연을 관람했다. 특별한 장면은 동물사육복지과의 마스코트인 앵무새와 이채영 총장과 유진선 설립자(이사장)와 함께 비전 선포를 하자 환호성이 터졌다. 이어 실용댄스와의 △댄스 퍼포먼스 △창작바디페인팅 △판타지 메이크업 쇼와 K-POP과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대경대 교수로 있는 가수 소찬휘의 무대였다, 무대에 올라선 소 교수는 디바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면서 대표곡들을 쏟아냈고, 특설무대는 콘서트장 같은 열기로 바뀌었다. 이번 대경대 개교 30주년 행사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의 대표적인 20여 명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양주 캠퍼스가 있는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면서도 ‘대경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대경대 개교 30주년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최주원 경상북도 경찰청장, 권영진 전)대구시장, 윤두현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석했고 동화사 측 관계자들을 비롯해 종교, 문화, 정치, 지역대학, 지자체, 밀양시 경제국장과 관계자, 일본 사립대학 설립자와 총장을 비롯한 언론사 대표적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끌었던 참석자는 대학이 위치한 지역 시민대표단들로 자인면장과 단북리 노인회장, 주민, 진접읍장이었다. 진정배 진접읍장은 “대경대의 강점으로 남양주의 문화도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큰 보탬이 되고 있어 본교를 볼 겸 참석하게 됐는데 학생들 실력을 보니 확실히 대학의 특성화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의 미래는 2~3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한 남다른 특성화 캠퍼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하고, 유진선 이사장(설립자)은 “역발상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교육혁신으로 달려온 대경대학의 미래는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한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직업학교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23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이하 심화사업)의 선정자 45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교육을 했다. 청년센터는 2011~2023년 현재까지 경북도 내 청년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심화사업은 2011년 50명의 청년창업가들의 배출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600명의 경북 청년창업가들을 배출했으며, 56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5월 20일 초․중등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과학원과 함께하는 토요 TEd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TEd(Trend Education) 직무연수는 최신과학동향을 안내하여 초․중등교사들이 교육의 흐름을 알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날은 오늘의 문화가 된 ‘과학문화’라는 주제로 김은진 학예연구사(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을 치료하는 보존과학의 세계’와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의 ‘통계물리학으로 풀어내는 세상’강연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과학교사는 아니지만 미술, 통계 등 타교과와 과학이 연계된 주제의 강연이라 신청하였는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TEd 직무연수는 우리 도내만 있는 과학 교양 연수로, 선생님들이 궁금해할만한 올해의 과학 트렌드를 풀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22일 네이버뉴스 등 인터넷뉴스서비스를 언론으로 규정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언론중재법’)’을 대표 발의했다. 초기의 포털뉴스는 전통적인 언론들이 제공하는 뉴스를 전달하는 역할에 불과했다. 현재의 포털뉴스는 기존 언론의 기사들을 대량으로 공급받아 전달하고, 선택과 배열이라는 편집기능을 통해 뉴스 가치에 변화를 주며 사회 여론을 형성하는 등 기존 언론과 유사하거나 때로는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2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포털뉴스 이용자의 89.7%가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어 다음(25.3%), 구글(14.4%) 순이었다. 특히 20~30대 응답자가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1위’는 네이버였다.
봉화군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19~20일까지 영천시 생활체육관서 개최된 제19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서 단체 3위, 개인 A·B 그룹 준우승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도와 20개 시·군 2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단체전은 총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상·하위부로 나눠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2일 경산교육청 대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군위, 의성)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관리자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박경옥 교수의 강의로 장애·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교육, 긍정적 행동지원, 보편적 학습 설계,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대구가톨릭대 학교기업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대통령 취임식 공연 등 국내·외 1000여 회 공연을 이어오는 발달장애 및 뇌병변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이다. 1시간 가까이 다양한 레퍼토리로 참석한 관리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관리자 특수교육 연수는 장애학생 개인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유치원과 일반학교의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에도 장애공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와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오천읍 청소년 지역봉사대 활동을 실시했다. 오천읍 청소년 지역봉사대 활동은 오천읍의 중학생과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및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정화용품 만들기, 환경 시청각교육,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입혔던 나무 양말목 수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매달 모여 오천읍을 위해 봉사해 주고 있음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클린데이 활동 뿐만아니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5월27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8기 학교 밖 역사이야기’ 체험강좌를 한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한 ‘학교 밖 역사이야기’는 지난 7년간 인문학 강좌,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자의 인문·역사학적 소양 증진에 기여했다. 올해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삼성현 인물탐구’를 주제로 60분간 강의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산시는 최근 노후 농기계의 매각과 폐기(73종 209대)로 부족한 임대 농기계를 확보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5억원의 예산을 1회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경산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현대적 도시 미관 조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안내 표지판 18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경북교육청문화원은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어린이를 위한 영어동화 공연을 20일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영어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3인의 스토리텔러들이 2023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 이야기와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영어로 재미있게 구연하였다. 처음 개최하는 영어스토리 보물섬 축제의 성공을 위해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첨권 행사도 진행하였다. 당첨된 20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책 속 주인공 인형과 키링을 선물도 주었다.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관객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 댄스 타임’,‘이야기를 잘 듣고 퀴즈를 통한 지혜의 뱃지를 찾아라’등 체험형 스토리텔링까지 다채로운 영어동화 공연으로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林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자연요법으로 △맨발 걷기와 손가락 체조 △숲 산책 △자연물 놀이 △족욕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웰빙’, ‘힐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면서 친밀감을 증대하는 화합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대학교는 경주대학교 외식조리동에서 5월 19일 한국커피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베버리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커피학회(회장 이연정, 경주대 교수)와 한국카페레스토랑 마스터협회(협회장 조영대)는 공동으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와 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챗GPT 기술의 커피산업에 적용방안, 챗GPT를 사용한 경쟁력있는 블로그 만드는 법과 카페시장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펼쳐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커피산업계에 새로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통과한 커피브루잉 부문 55팀, 칵테일 부문 55팀, 소믈리에 부문 7팀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양각색의 다양하고 새로운 커피와 칵테일의 탄생으로 보는 즐거움과 맛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은 커피브루잉 부문에 국정빈과 박예진팀(구미대학교)이 받았고, 칵테일 부문은 홍수민(대경대학교), 소믈리에 부문에 이정애(일반부)씨가 각각 차지했다. 경주대학교 이동한 총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 및 베버리지 경연대회가 역사문화관광의 1번지이자 역사문화관광 특성화 대학교인 경주대학교에서 진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지역 커피산업의 발전과 함께 관광과 연계한 산업으로 더욱 확장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에 거주 중인 중장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맛있는 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에 거주 중인 40~60대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해 5월 25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장년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외로움 및 우울감을 해소해 사회적 유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요리 구성도 감바스나 등 다양해 요리를 배우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식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9일 관할지역 내 경북도 기념물 제158호가 있는 용수암(龍首巖)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용수암은 산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경북도 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됐으며 조선 전기 학자 용암 박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고 휴식을 취하던 곳이며, 매년 삼월삼짇날 성수리 주민들은 용정제를 지내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산동하수처리팀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수암으로 오르는 산길과 주변 정화활동으로 용수암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함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참여사 CEO와 임원진을 초청하여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현황과 더불어 금년도 발주를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한 소개 및 건설사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최근 발주물량 감소에 대한 건설사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 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죽장면 상옥1리 마을회관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참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포스코 사진 봉사단, 포스코 인사 노무 그룹 QSS 섹션,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가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메이크업 및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환경정비 및 감염병 예방 방역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추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거동도 불편하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