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19~20일까지 영천시 생활체육관서 개최된 제19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서 단체 3위, 개인 A·B 그룹 준우승에 입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경북도와 20개 시·군 2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단체전은 총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상·하위부로 나눠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하승영 동호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여가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과 후원해 준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