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9일 관할지역 내 경북도 기념물 제158호가 있는 용수암(龍首巖)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용수암은 산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경북도 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됐으며 조선 전기 학자 용암 박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고 휴식을 취하던 곳이며, 매년 삼월삼짇날 성수리 주민들은 용정제를 지내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산동하수처리팀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수암으로 오르는 산길과 주변 정화활동으로 용수암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내 고장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히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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