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와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 20일 오천읍 청소년 지역봉사대 활동을 실시했다. 오천읍 청소년 지역봉사대 활동은 오천읍의 중학생과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및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정화용품 만들기, 환경 시청각교육,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입혔던 나무 양말목 수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매달 모여 오천읍을 위해 봉사해 주고 있음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클린데이 활동 뿐만아니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