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3년도 경북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에서 계획하는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추진에 앞서 에너지 위원들의 자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장인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윤호성 경북대 교수, 김석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경북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듣고 위원별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경북도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에너지 위원들과 함께 에너지 유관기관‧단체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韓 Art Roa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코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인도에서도 인기가 많은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은 지역 내 거동불편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지원을 통한 결식방지와 건강증진 기여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재가노인식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차량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고 아파트와 일반 도로의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아 주간에는 업무용 자동차의 불법 주차, 야간에는 귀가에 따른 주택가 골목, 도로변 등 불법 주차로 민원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전동 퀵보드의 인도, 횡단 보도 주차와 등굣길 스쿨존의 불법주차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보행권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7월1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념해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알리기 위한 ‘I♥군위’ 투어를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후 6시 30분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상주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과 전 직원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관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 기관의 경영방침인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분기별로 지역민과 함께 도청 신도시 주변에서 플로깅을 하고 있다. 또한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범국민적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7일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군위경찰서는 지난 24일 군위군 노인복지회관에서 행복선생님, 여성청소년계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르신지킴이 행복선생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행복선생님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행복선생님은 군위군 노인복지관 소속으로, 1명당 14곳 총 140군데의 군위군 내의 노인시설을 방문·점검함으로써 은폐되거나 묵인되고, 상습·반복적으로 이뤄져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노인 범죄에 대하여 정보공유와 조기발견을 위해 교육·홍보로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 추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6일 오후 2시 군청 제2회의실 열리는 실ㆍ과ㆍ단ㆍ소장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에 최종 선정돼 202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20, 지방비 160)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지산업협회,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2026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50여 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지원한다. 현재 구미 국가산단에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상생기업 LG BCM이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6만톤 생산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상주시 화북면은 ‘화북면민의 노래’ 음원을 제작해 면민들에게 SNS로 배포했고 다음달 10일 열리는 화북면민 화합 한마당에서 함께 제창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북면민의 노래는 1992년도에 편찬·발간된 화북면지 ‘화동승람’에 수록돼 있는 노래로 집필 위원이었던 당시 화북중학교 교사 이종학 선생이 작사하고 음악선생이었던 서애경 선생이 작곡한 노래이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26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계림동 제1기 냉림3주공 영구임대아파트 층반장(냉삼반장) 복지학당 교육’을 개강했다. 동 교육은 영구임대아파트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29인의 층반장을 대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보건 등 6개 분야에 거친 전문교육과 이웃에게 선물하기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병행해 총 6회(월 1회)가 실시된다. 냉삼반장사업은 계림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LH상주냉림3관리소 등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층마다 반장을 위촉해 정기 안부 확인과 긴급 연락 등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이광호 센터장(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29인의 냉삼반장을 대상으로 복지학당을 개강하게 돼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반장들이 영구임대아파트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반장들의 자질 함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함창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지난 24~25일까지 이틀간 함창 오사2리~금곡리 일대 신흥천제방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잡목 제거 환경정비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가시박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종으로 한해살이 식물이지만 번식력이 뛰어나고 영역 확장을 위해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식물이다. 가을이 되면 씨를 품은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결실을 맺기 전 미리 가시박 유목을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함창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 20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이틀동안 신흥천 일대 약 9800㎡ 면적의 가시박 유목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 쳥결 작업을 펼쳐 새마을지도자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함창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에서는 향후 가시박 번식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경북도 세정담당관실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상주시 화동면 선교리에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농촌일손돕기 작업을 펼쳐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포도 순 제거 작업에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의 사정을 듣고 경북도 세정담당관실과 상주시 세정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영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조모 씨는 “냉해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발만 구르고 있었는데 멀리 도청에서 찾아와 내 일처럼 도와준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시홍 경북도세 정담당관은 “영농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 실천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주시는 화북면 우복동 소재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이야기공작소'가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안목을 배우고 삶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꿈의 세상’을 주제로 만들어진 3세 이상의 영유아 대상 체험시설로, 2022년 10월 18일 임시 개관부터 지난달까지 약 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설물이다. 특히 이야기공작소는 속리산의 기상을 품은 신성한 우복동 마을의 마법사가 지은 ‘모든 것이 거꾸로 뒤집혀 있는 집을 향해 우복동 아이가 겪는 모험’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이곳에서는 ‘용을 타고 날아오르다’ 4D VR 체험, 착시효과 미로, 모션 체험 등 시설과 가면, 과학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화북권역 관광지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더욱 높아져 지역경재활성화와 발전에 큰 몫을 하는 또하나의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주, 김천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24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김천시 상하수도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고, 직원 20명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상호 100만원의 기부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4일 한국해양소년단 창립 43주년 기념 2030비전 선포식에서 해양문화 확산과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보고 대기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보고 대기장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장보고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고자 해양 관련 인물 중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상주시는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협력해 낙동강과 경천섬 등을 관광자원화해 상주시 수상레저센터(상주보, 낙단보),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보 물놀이장 등 낙동강을 따라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연간 관광체험 방문객이 2만여 명에 이르는 등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지역내 36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채소구조대가 슈가몬스터로부터 어린이들을 지켜내는 연극을 관람함으로써 당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섭취하게 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공연 관람은 오전 2회, 오후 1회 총 3회 진행됐으며, 부득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영상 관람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연 후 '채소구조대 손수건'을 어린이들에게 지급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정까지 실천토록 유도했다. 황영숙 상주시보건소장은 “알기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실천토록 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과·계·팀장을 비롯한 경찰발전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유공회원 2명에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수렴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힘을 모았다. 특히, 최근 마약류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약의 무서움에 경각심을 환기해 마약투약과 중독 방지예방 캠페인을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실시해 눈길을끌었다
서리 까마귀 울고 간 북천은 아득하고 수척한 산과 들은 네 생각에 잠겼는데 내 마음 나뭇가지에 깃 사린 새 한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