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경찰서는 지난 24일 군위군 노인복지회관에서 행복선생님, 여성청소년계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르신지킴이 행복선생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행복선생님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행복선생님은 군위군 노인복지관 소속으로, 1명당 14곳 총 140군데의 군위군 내의 노인시설을 방문·점검함으로써 은폐되거나 묵인되고, 상습·반복적으로 이뤄져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노인 범죄에 대하여 정보공유와 조기발견을 위해 교육·홍보로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 추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균 서장 “행복선생님으로 위촉된분들이 노인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군위군을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면서, “어르신 지킴이 행복선생님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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