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지역내 36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채소구조대가 슈가몬스터로부터 어린이들을 지켜내는 연극을 관람함으로써 당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섭취하게 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공연 관람은 오전 2회, 오후 1회 총 3회 진행됐으며, 부득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영상 관람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연 후 `채소구조대 손수건`을 어린이들에게 지급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정까지 실천토록 유도했다.황영숙 상주시보건소장은 “알기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실천토록 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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