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화북면 우복동 소재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이야기공작소`가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안목을 배우고 삶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꿈의 세상’을 주제로 만들어진 3세 이상의 영유아 대상 체험시설로, 2022년 10월 18일 임시 개관부터 지난달까지 약 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설물이다.특히 이야기공작소는 속리산의 기상을 품은 신성한 우복동 마을의 마법사가 지은 ‘모든 것이 거꾸로 뒤집혀 있는 집을 향해 우복동 아이가 겪는 모험’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이곳에서는 ‘용을 타고 날아오르다’ 4D VR 체험, 착시효과 미로, 모션 체험 등 시설과 가면, 과학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화북권역 관광지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더욱 높아져 지역경재활성화와 발전에 큰 몫을 하는 또하나의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