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역 내 거동불편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지원을 통한 결식방지와 건강증진 기여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재가노인식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독거어르신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 등 식사배달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들이다.또한 군은 저소득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사업의 밑반찬 지원사업, 기부식품 등 유사한 사업의 중복지원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노인돌봄서비스, 재가노인 서비스 등을 연계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가 아니라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위탁업체를 선정해 6월경부터 직접 방문 배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돌보아줄 친인척이 없이 외롭게 생활하시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에게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도시락 배달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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