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실시한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 평가해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컨설팅은 18개 사업전문컨설턴트와 1:1 대면으로 성별영향평가 이해도를 높여 정책수행에 반영토록 개선해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과 수행 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군민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어린이집, 학원) 종사자의 응급처치 등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론, 실습으로 진행됐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소통을 위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볼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을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키우고 기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도가 높다. 교육참가자 볼링대회도 개최되며 대회 우승자에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품도 지급이 된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30일 동창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3년9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학교 동창생 B씨(19)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술값에 이자까지 더해 450만원을 갚으라"며 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그는 같은달 고교 동창생 C씨(19)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빌려서라도 300만원을 내놓으라"며 흉기로 C씨의 허벅지를 그어 상처를 내기도 했다. A씨는 이들과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 30만원을 계산한 후 이들에게 10배나 부풀려 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학창시절 A씨로부터 이런 식으로 협박을 당해 돈을 뜯긴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엄히 처벌하지 않으면 더 많은 무고한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정치권 개입으로 포항과 울산을 묶어 광역권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인프라,기술력,투자유치 실적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해 결정해야 할만큼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양극재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포항이 단독적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국회와 정치권은 특화단지 지정시까지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적 관여를 중단하고,정부는 첨단전략산업특별법의 당초 취지에 맞게 전략기술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포항을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차전지 산업 분야와 지역의 특징을 무시한 채 정치적 결정이나, 지역별 나눠먹기식 지정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지역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특화단지로 다른 지역과 산업특성이 달라 사업과 기업들의 지원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선두 지역을 배제하고 정치적 배경에 따라 선택할 경우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이 추락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차세대 국가 기간산업이 크게 왜곡돼 곧 바로 중국에 추월당하는 최악의 상태도 염려된다"고 주장했다.
수성대 e스포츠단 소속 김민규 학생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인 ‘발로란트’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다.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1학년 김민규 등 대학생 연합팀으로 구성된 ‘No Check iN’ 팀은 지난 28일 개최된 ‘2023 e스포츠 서울컵’ 대회에서 역시 대학생 연합팀인 ‘칼이정색’을 2대0으로 셧아웃 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No Check iN’ 팀은 예선전에서 ‘칼이정색’ 팀에게 2대1로 아깝게 패했지만, 결승전에서 이를 뒤집었다. 특히 김민규 학생은 지난달 개최된 ‘2023 GAS대회(젠지 발로란트 아마추어)’에서도 우승을 차지, 최근 개최된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해 발로란트 e스포츠 대학리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발로란트는 5명이 팀을 이뤄 5대5 전술 슈팅 게임을 펼치는 e스포츠로, 공격팀과 수비팀을 정해 13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이대현 e스포츠단 단장(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교수)은 “우리 e스포단은 지난해에 이어 또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학 최강의 e스포츠 팀임을 다시 입증했다”며 “롤게임 뿐만 아니라 발로란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원 A 씨(53세, 여)가 성추행범 검거 유공으로 지난 26일 경산시장 표창장과 경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대구지방조달청은 30일 혁신제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디케이를 방문해 혁신제품 판로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혁신제품의 제조공정 체험을 통해 소속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규제혁신 과제 발굴 및 조달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케이의 ‘절연저항 감시제어와 화재예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태양광발전장치’는 비접촉 무전원 방식으로 활선 상태에서도 절연저항을 측정해 누설․지락 검출 등 전기안전사고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22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022년 제5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 4억2000만원 규모의 수요매칭에도 성공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시범 사용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부동산 침체, 경기불안 등 복합 위기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위기대응력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본 구축 사업은 내년 2월까지 글로벌 컨설팅社 PWC와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IMF 외환위기 시에도 공적자금 없이 위기를 극복한 DGB대구은행은 은행권 최고 수준의 위기관리 역량으로 리스크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23년 3월 기준 총자본비율 17.08%, 단기유동성비율 LCR 113%, 중장기 유동성비율 NSFR 107.4%, 예대율 93.8%로 잠재 리스크 현실화를 가정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실시되는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작업으로 자본적정성·손실흡수력 제고 및 유동성 관리 등 경영의사결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위기상황분석에 기후리스크를 반영해 리스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내년 도입예정인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 대응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난달부터 유해야생조수 사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랜더링 처리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랜더링 처리는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쇄
계명문화대가 지난 26~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시장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박람회 및 대회로 학생과 현직 조리사 등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대회에 식품양양조리학부(조리전공) 44명과 제과제빵과 13명 등 총 57명의 학생들이 조리 및 제과제빵 부문 각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평소 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리 부문 라이브 종목에 참가한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2학년 임우택, 김수영, 박효선, 편영빈, 유영훈 학생은 우수한 팀웍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과제빵 부문 슈가크레프트 전시 종목에 참가한 제과제빵과 박예슬 학생은 작품의 정교함, 기술성, 전체적인 조화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조리 부문 라이브 종목과 제과제빵 부문 버터케이크 전시 종목에서 조리전공 학생들과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각각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 등을 통해 지원 확대로 최근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에 더욱 매진한 결과 학생들이 대외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오는 6월2~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화훼산업 관련 172개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화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사전예매가 25% 증가했으며, 화훼 작품들로 구성된 조성관 면적 역시 28% 증가해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구꽃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대거 참가가 눈에 띈다. 이번 행사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경상북도 지자체관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북구청, 달성군, 경상북도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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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자원봉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종이팩토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 사립어린이집 7곳 총 468명 원아들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활동을 교육하고,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재생 가치가 높은 종이팩을 수거해 자원회수를 도모하고, 아이들에게 환경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지역사회에 재활용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0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의 지목을 받은 류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북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이 또 가치 청소년 플리마켓’ 행사가 지난 26일 평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2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주간의 배움의 과정을 거쳐 플리마켓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만든 커피음료, 무드등, 유리컵, 향초, 천연비누, 카드지갑, 악세서리 등과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기부한 모자 등을 판매했다.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사
영남대병원과 대구지역 지자체(대구 달서구, 북구, 서구, 수성구)가 지난 15일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남대병원 신경철 병원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외 3개 구 관계자가 참석 하에 진행됐다.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은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민관협력의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인 영남대병원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행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대상자는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에 대해 심사 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중부지사는 지난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청렴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사 청렴혁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남병웅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무수행 중 실수하기 쉬운 다양한 위반사례를 통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을 위해 제3기 경북테크노파크 안전관리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경북TP는 법인의 재난안전시스템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1년부터 △안전 △치안 △법률 △건강 △연구실 안전 분야의 안전관리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도입했고, 위원회는 재난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진단 및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본원을 비롯해 특화센터들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문가 위원분들의 안전 관련 발표와 경상북도에서 재난 발생 시 경북테크노파크 역할과 책임에 관한 내용의 토론을 진행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5~9월까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영·유아기 부모교육’을 운영한다.